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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슈즈 편집숍 '더스니커즈' 론칭 ··· 레드카펫 테마
Tuesday, Dec. 18, 2018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이 안산점 4층에 프리미엄 스니커즈 편집숍 '더 스니커즈 바이 맨잇슈' 2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11월에 오픈한 청량리점에 이은 2호점이다.
골든구스, 발렌티노, 알렉산더맥퀸, 쥬세페자노티, 보일블랑쉐 등의 프리미엄 직수입 스니커즈가 60%, 디바이디그낙, 르노이드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스니커즈가 40%를 차지한다. 주위 남성층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와 함께 스타일링할 수 있는,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상품을 선별했다.
인테리어는 '레드카펫 포 마이 슈(Red Carpet For My Shoe)'라는 테마에 맞춰 블랙과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가격대는 신진 디자이너의 경우 10만원대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40만~5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정두나 롯데백화점 남성잡화 바이어는 "기존 남성 층에 50~60대가 주 고객이었다면 이번 편집숍은 10대후반부터 20~3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상품으로 구성했다”아며 "1호점인 청량리점의 경우 현재까지 알렉산더맥퀸을 구입한 고객이 모두 10~30대일 정도로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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