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스포츠재단,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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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14조회수 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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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재단법인 데상트스포츠재단(단장 김훈도 이하 데상스포츠재단)’이 ‘2018년 제 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기관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 설립 이후부터 펼쳐온 캠페인 '무브 스포츠(MOVE SPORT)'와 '무브 셰어(MOVE SHARE)', 스포츠 유망주 지원 총 세 가지 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치러졌다. 교육기부란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인적ㆍ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비영리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뜻하며, 본 시상을 통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ㆍ포상해 교육기부문화 확산과 사기를 진작하는 목적이 있다.

    무브 스포츠와 무브 셰어 캠페인은 데상트스포츠재단의 스포츠 대중화 지원사업과 스포츠 나눔문화 지원사업 중 하나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서울ㆍ경기지역 423개 학교와 전국 184개 기관에서 6만여명이 참여했다.

    무브 스포츠는 청소년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재단에서는 선정된 중고등학교에 스포츠 교구와 온ㆍ오프라인 교재, 체육교사 연수와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무브 셰어 캠페인은 전국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교육과 체험 기회, 축구교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나눔 문화를 구축하고 아동ㆍ청소년들의 성장발달과 사회성 증진에 기여한다.

    또 데상트스포츠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스포츠 유망주를 선발해 의류와 용품, 훈련 지원금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를 대상으로 스포츠 나눔문화 구축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까지 약 70억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과 의류를 지원했다.

    데상트스포츠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밝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재단은 2019년에는 재단만의 특화된 신체활동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무브 스포츠를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며, 무브 셰어 캠페인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스포츠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포츠 교육과 체험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체육전공 대학생들의 교육기부 활동을 지원하여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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