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제이~잠뱅이 등 한파대비 '웜진' 총공세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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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1.30조회수 6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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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문 데님 브랜드가 2040대 고객을 잡을 수 있는 웜진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체온 유지 기능을 지닌 특수 소재와 여러가지 핏을 다채롭게 출시해 스타일 보완에 신경을 썼다.

    에프알제이(대표 성창식)는 인비스타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소재인 써모라이트와 밍크 안감을 사용한 슈퍼히터데님이 주력 아이템이다. 써모라이트 원단은 초경량 중공섬유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고 피부와 원단 사이의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을 유지한다. 기모나 융보다 얇은 초경량 소재라 두께감과 핏이 일반 청바지 만큼 슬림하다.

    에프알제이는 특수 워싱 기법을 적용해 슬림, 테이퍼드, 스키니, 앵클스키니 등 다양한 핏을 내놨다. 남성용 9개, 여성용 5개 모델로 출시했다.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버커루는 히팅진으로 겨울맞이에 나섰다. 버커루의 히팅진 또한 써모라이트 원단과 기모 이중지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특히 청바지 안감에 기모 이중지를 덧대어 체온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막아주며, 촉촉하면서 따뜻한 착용감이 일품이다.

    이번 시즌은 전체적으로 다크톤 워싱과 블랙진 제품이 주를 이룬다. 여성 슬림 스트레이트 블랙 데님은 세련된 일자 핏과 함께 이중 기모로 제작되어 따뜻함은 물론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제이앤드제이글로벌(대표 안재영)의 잠뱅이는 겨울철 인기 소재인 캐시미어를 활용한 데님 팬츠와 양모 안감을 사용한 클라우드 데님 팬츠로 월동 준비를 끝냈다. 캐시미어 원단은 부드러운 촉감이 큰 장점으로 안감에 덧대 포근한 느낌이 든다.

    핏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남성 슬림 일자핏부터 여성 부츠컷, 스키니핏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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