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레인트리 캠페인' 광고대상 3관왕 수상

    곽선미 기자
    |
    18.11.26조회수 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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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파(대표 이선효)가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캠페인'으로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광고 부문 대상, 디자인 부문 금상, 통합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레인트리 캠페인은 일회용 우산 커버 사용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에 착안한 캠페인이다. 자투리 방수원단으로 재사용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해 이를 기존의 비닐 우산 커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친화경 캠페인이다.

    네파는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라는 의미를 담아 나뭇잎을 형상화 한 ‘재활용 우산 커버’와 우산 커버를 건조하고 보관할 수 있는 나무 형태의 ‘레인트리’를 제작했다. 이를 영풍문고, 국립중앙박물관, 네파 직영점 등에 설치해 비가 오는 날 건물 이용객들이 우산 커버를 사용한 후 이를 레인트리에 걸면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해 나무가 자라나는데 동참한다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문제가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필환경'이라는 트렌드까지 조성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네파 레인트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도 비닐 우산 커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4년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에 의해 열리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 광고계에서 권위있는 광고상으로 매년 엄선된 1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온라인 사전 심사를 거친 후 2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예심심사위원회를 통해 본심 작품을 선정하고, 예심과는 별도로 최종 28인의 본심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에 대한 국내 최고의 광고물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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