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혁신소재 알칸타라, 현대차 내부 인테리어에 적용

    안성희 기자
    |
    18.11.22조회수 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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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혁신 소재인 알칸타라S.p.A(대표 안드레아 보라뇨)의 '알칸타라(Alcantara®)'가 이번에 현대자동차 카시트 인테리어에 적용돼 눈길을 끈다. 2018 파리 모터쇼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i30N N옵션 쇼카’의 내부 인테리어에 사용된 것이다.

    여기에 현대자동차는 ‘i30N N 옵션 쇼카’ 운전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파츠를 개발할 예정이라 알칸타라 소재가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내부 인테리어의 대시보드 및 좌석 그리고 양옆 도어 패널부터 변속 레버 및 브레이크 그리고 핸들 등 세세한 디테일까지 알칸타라 소재와 카본 소재가 사용되됐다.

    핸들 부분은 파란색 계열 알칸타라 소재의 커버에 화이트 스티치로 마감 처리했으며, 좌석 등받이 중간 부분 또한 동일 색상의 소재를 적용하고 주름을 잡아주는 동시에 빨간색 스트라이프를 포인트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그리고 양옆 도어 패널과 좌석의 윗부분에는 짙은 회식 계열의 가죽 소재에 화이트 스티치로 마감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2018 파리 모터쇼, 현대차 'i30N N옵션 쇼카' 눈길

    알칸타라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촉과 불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어 최고급 스포츠카의 내부 인테리어 소재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알칸타라는 타 소재들에 비해 가벼운 동시에 디자인과 편안함 또한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소재의 무게를 줄여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을 실행하고자 하는 자동차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안드레아보라뇨 알칸타라S.p.A의 회장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량 경량화 과정에서 소재 선택은 자동차 엔지니어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번 2018 파리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강조한 고성능∙친환경∙디자인 세 가지 가치 모두 알칸타라의 핵심 정체성으로 현대자동차가 보여주고자 하는 가치에 완벽히 부합하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칸타라는 2009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로부터 탄소 중립성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증 받은 기업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을 실행하는 동시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선호하는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i30N N옵션 쇼카’ 뿐만 아니라 아우디, 푸조, 도요타, 르노 자동차 등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차량 내부 인테리어 소재로 알칸타라를 선보여 특유의 미려하고 고급스러운 소재로 차량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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