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티앤에프리드, '인스피그라운드' 성료!

    곽선미 기자
    |
    18.10.25조회수 5142
    Copy Link



    소재전문기업 영우티앤에프리드(대표 전재성 이영숙)가 지난 24일(수)에 서울 강남구 호림아트센터에서 '인스피그라운드(INSPI GROUND)'를 진행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본 엘레멘탈리스트(본 Elementalist)'로 공기, 물, 불, 흙 4가지 모티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소재 표현과 실제 샘플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예를 들면 공기의 흐름을 표현하는 섬세한 소재로 만든 유려한 드레이프나 플리츠, 물의 움직임을 담은 원단이나 실질적으로 물을 차단하는 방수 소재, 불의 역동적인 움직임이나 빛깔에서 영감받은 강렬한 컬러와 패턴의 원단, 흙의 질감이나 특성을 표현한 소재와 의상 샘플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우티앤에프리드의 자체 브랜드인 '우아솜메'의 시제품도 선보였다. 여행을 콘셉트로 한 브랜드인만큼 방수, 방오 등의 기능과 함께 이동이나 수납이 간편한 상품들로 구성해 전시했다. 방수처리 된 얇고 가벼운 아우터를 후드에 접어넣으면 가방으로 변신해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들이 다수 등장했다.

    인스피그라운드는 단순히 원단이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대신 독특한 공간 구성과 스토리로 큐레이팅해 선보이는 영우만의 행사다. '오감으로 느끼고 나누는 영감의 놀이터'라는 기획 의도에 맞게 영상, 소리, 전시물, 원단, 샘플, 향(디퓨저 등)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라이빗 행사로 진행했음에도 현장에는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VMD, 마케터, 원단 바이어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션 종사자가 모여 성황리에 이뤄졌다. 참관객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사교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인스피그라운드를 좋은 배움의 장소 겸 친목과 휴식의 공간으로 즐겼다.





    Related News

    • 소재
    • 전시회
    News Image
    르캐시미어, ‘리사이클 코튼’까지 소재 확장
    24.04.23
    News Image
    국제 섬유 & 패션 전시회 성료
    24.04.22
    News Image
    태평양물산 '프라우덴' 폐다운 재활용 이불 수익금 기부
    23.12.21
    조회수 1322
    News Image
    효성, 르완다 여학생 위한 소녀공간 건축 지원
    23.12.04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