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디자인, 플리츠 (PLEATS)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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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06조회수 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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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세일 브랜드 「돌로미티」로 주름 가공 ‘플리츠(pleats) 패션’의 정통성을 제시해 온 나인디자인(대표 박병주, 9ninedesign.kr)이 지난 9월11~13일 3일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수주 상담회를 열었다. 나인디자인은 2019년 S/S 시즌 상품을 준비하는 패션기업들에 플리츠 패션의 정수를 제시했다.








    나인디자인이 제시한 이번 2019년 S/S 플리츠 패션은 △프린트 소재로 개발된 시리즈 테마의 재킷과 원피스 상하의 △의류 외 파우치 가방 슬리퍼 우산 우비 모자 등 소품류 △시리즈 제품으로서 주름(플리츠) 가공을 믹스해 한 가족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키즈(KIDS) 아이템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수주회를 통해 부인복이 200여 피스, 골프스포츠 70여 피스, 맨즈 패션상품 15피스, 키즈 상품 15피스 등 모두 300여 스타일의 신상품이 제시됐다. 원피스, 베스트(조끼), 블라우스(상의), 재킷(외투), 바지 • 스커트(하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플리츠 패션 신상품이 선을 보이기도 했다. 박병주 나인디자인 대표는 “나인디자인은 이번 2019년 S/S 시즌 수주회에서 밝고 시원한 컬러의 제품을 메인으로 제시했으며, 퀄리티업된 부자재와 소재 프린트 자수 제품을 개발했다.

    인견 마(麻)와 같은 시원하고 터치가 좋은 프린트 소재를 활용해 신상품으로 준비했다. 기존 여성복 외에 새롭게 남성패션에 적용한 ‘플리츠맨 패션’도 이번 수주회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이다”라고 수주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 남성복 브랜드 관계자를 초청해 남성패션에 접목되는 플리츠 패션을 제시했고, 반응이 좋았다. 수주회 기간 중 나인디자인은 남성 직원 전체가 주름 스타일의 의류를 입고, 실제 남성패션에 접목되는 플리츠 패션이 실용성과 편안함 그리고 패셔너블한 제품임을 알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인디자인은 지난 2000년 ‘돌로미티’로 창업해 플리츠 패션 상품개발 ODM을 디자이너 부티크부터 시작했으며 중국 광저우에 자체 공장을 두고 현지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중국 기획 생산 수출입 사업부문 대진무역 △브랜드 프로모션 수주 및 영업부문 △TV홈쇼핑 전담사업부와 브랜드 상품기획 사업을 전담 등 3개 부분의 사업을 전개한다.





    ■ 문의 : 02-2201-2633

    ■ 패션비즈 2018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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