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회장 박순호)에서 운영하는 복합생활 쇼핑공간 ‘동춘175’가 주 타깃인 3040 육아맘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 개편을 실시, 가을 맞이 새단장을 마쳤다. 이번 MD개편에서 높은동 1층에 아동복 스타일노리터가 팝업스토어로 들어섰다.

스타일노리터는 온라인으로 시작해 백화점, 쇼핑몰, 미국 시장까지 진출한 브랜드로 올해 연말까지 팝업을 운영을 계획이다. 높은동 3층의 팩토리 아울렛은 세정의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외에 영캐주얼 숲과 에이비플러스가 입점했다. 보다 다양한 여성을 유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정에서 직접 전개하는 모던 코리안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는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에 필요한 캠핑레저용품 '코베아', 핸드 드립 커피용품 '홀츠클로츠', 저자극 화장품 '닥터후케어즈' 등 17개를 추가로 구성했다.

아동복 스타일노리터, 여성복 숲 등 신규 입점

더불어 동춘상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보자기_더하기'와 함께 특별한 포장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과대 포장 선물을 지양하고 버려짐 없이 되풀이돼 사용할 수 있는 보자기를 활용해 가치와 아름다움을 지키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매장 곳곳에 낙엽과 나무로 가을 인테리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특히 낮은동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동춘상회’ 공간은 가을밤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동춘상회는 '가을밤, 잘자기' 프로젝트를 진행, 적당히 묵직하 이불로 연출한 인테리어를 통해 숙면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하고자 한다. 동춘상회는 '잘'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기획, 첫번째는 '잘먹기'를 테마로 해 용인의 '백옥쌀'을 소개하면서 건강한 한끼를 생각해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