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슈즈MD 스니커즈·컴포트화 비중 확대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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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9.10조회수 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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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이 슈즈 조닝에서 컴포트화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기능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브랜드를 점차 확대한다. ‘에코(ECCO), ‘쿠에른(CUEREN)’ 등 고급스러운 소재, 기능성을 갖추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조한 브랜드의 매장 17개를 전국 현대백화점에 고르게 오픈한다.

    여성 슈즈도 라그라치아, 엘리자베스스튜어트 등 기능성을 갖춘 10만원 미만의 브랜드를 팝업 스토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판교점 슈즈 조닝 중앙에 73㎡ 규모의 컴포트화와 스니커즈를 포함한 멀티숍을 배치해 변화를 준다.

    조준오 현대백화점 해외·잡화 사업부 바이어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매출 볼륨이 기존 로컬 브랜드보다 크지 않아도,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됨에 따라 상승무드에 있는 브랜드 매장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에코(ECCO), 캠퍼(CAMPER), 락포트(Rockport), 제옥스(GEOX) 등의 컴포트화가 4~5년 전부터 꾸준히 성장세인 걸 감안해 ‘TWC’ 등의 미국 컴포트 슈즈 편집숍을 선점 전개하고 이탈리아 슈즈 편집숍 ‘헥사’를 론칭하는 등 발빠르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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