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키즈 론칭 첫 달 선방, 매출 목표 초과 달성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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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29조회수 1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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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제이키즈(대표 이주영)의 캉골키즈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1일 론칭해 초겨울·간절기 상품 위주로 선보였지만 무더위가 이어진 8월 중순에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은주 캉골키즈 이사는 "매장 매니저들이 폭염 속에서도 F/W 상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는 걸 보고 신기해했다"라며 "매출 목표를 평균 이상으로 잡았음에도 초과 달성했다. 더위가 끝나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한다.

    캉골키즈는 신세계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목동점 등 11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했다. 자사몰과 신세계닷컴을 합해 총 13개의 채널에서 F/W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중은 의류 60%, 가방 30%, 모자 10%이며 남아 의류가 90%를 차지한다.

    점차 여아 라인과 데님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며 캉골이 가방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만큼 내년 신학기 백팩 라인에 집중한다. 내년에도 각 시즌 10개점 정도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제이키즈는 이은주 이사를 비롯, 유아동복에서 굵직한 경력을 지닌 인원을 보충해 지난해부터 1년 동안 캉골키즈 론칭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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