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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트렉스타 '1988 벤치파카' 출시
Wednesday, Aug. 22,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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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정판 1988벤치 파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1999명에게만 판매하는 이 상품은 천연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과 볼륨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겉감에 실버 테크노 소재를 써 패셔너블하면서도 기능성까지 탁월하다. 2-Way 지퍼와 대형 지퍼풀러를 써 겨울철에 장갑을 끼고도 편안하게 착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트렉스타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을 만드는 아웃도어 회사 중 가장 창의적인 브랜드’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1988년 8월 8일 설립됐다. 세계 최초 소프트부츠 인라인스케이트 출시, 3만명의 한국인 발을 분석한 '네스핏 피팅' 기술 개발, 손 없이 탈착이 가능한 핸즈프리 신발 등을 개발하는 등 매년 새로운 아이디어로 전세계 아웃도어 시장에 인사이트를 던지고 있다.
이번 30주년을 기점으로 트렉스타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동집약적 신발 제조 과정을 자동화해 원가 비용을 30% 절감하면서도 더 우수한 품질의 신발을 만들겠다는 것. 줄인 비용을 개발과 디자인에 더 투자할 생각이다. 향후 2~3년 안에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뿐 아니라 고객의 발에 꼭 맞는 맞춤신발을 스마트 팩토리에서 완벽하게 제조할 예정이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30년 동안 아웃도어의 외길을 걸어온 만큼 새롭게 단장한 얼굴로 소비자들에게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좀 더 다가가고 싶다”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의 혁신적 도약기로 삼고, 2020년까지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1위 아웃도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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