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시, '체리' 포인트로 매년 5배 고공 성장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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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17조회수 1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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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체리' 하면 떠오르는 패션 브랜드를 꼽으라면 단연 키르시(대표 허태영)가 아닐까? 단순하지만 포인트 있는 체리 로고로 단숨에 1020세대 핫브랜드로 떠오른 키르시는 론칭 10년이 넘은 비바스튜디오(대표 이영민)가 '키르시'라는 별도법인으로 론칭한 여성 캐주얼이다. 론칭 2년차이지만 매년 5배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올해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키르시는 유연한 디자인, 정체되지 않는 매력있는 영캐주얼을 표방한다. 체리 모양을 포인트로 크롭티, 스커트 등을 유행시켰다. 올해 초에는 가방류를 선보이는 '키르시포켓'을 론칭했으며 이번 가을부터는 20대 중후반 언니고객을 겨냥한 '키르시디저트'를 선보인다. 같은 기조로 나아가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감성을 가지치기 하는 방식이 키르시의 성장전략이다. 어패럴 류외에도 휴대폰케이스, 양말 등 각종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영민 비바스튜디오 대표는 "키르시는 온전히 유쾌하고 즐거운 감성을 표출하는 브랜드다. 어떤 아이템과 콜래보레이션해도 우리만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다. 일본 편집숍에는 꾸준히 수주를 진행하고 있고 중국과는 반총판계약을 맺어 올 F/W부터 쇼룸비즈니스를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키르시는 선글라스 브랜드 더블러버스와 오빠(?) 격 브랜드 비바스튜디오와의 콜래보레이션도 예약하고 있다. 이번 F/W 시즌에는 핑크, 블랙, 레오파드 등 펑키한 감성을 살린 체리룩을 선보이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이영민 비바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 '아비브'를 선보이며 올리브영 등의 드러그스토어, 면세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바스튜디오는 10년차 스트리트 캐주얼로 가죽재킷, 맨투맨 등 모던한 아이템이 스테디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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