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토시(대표 Yagi Tsusho)의 럭셔리 아우터웨어 브랜드 맥킨토시(MACKINTOSH)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를 만난다. 오는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3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 맥킨토시를 대표하는 ‘맥코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맥킨토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남성 제품뿐만 아니라, FW 트렌드에 어울리는 여성 제품과 니트웨어, 레더 제품 등을 판매한다. 클래식한 브리티시 럭셔리 아우터웨어를 기반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군을 선보여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또한 매 시즌마다 셀린느(Celine), 톰 브라운(Thom Browne), 베트멍(Vetment),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와 꾸준히 협업해 온 만큼 이번에도 이탈리아 프리미엄 편집매장 슬램잼(SLAMJAM)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에서는 슬램잼의 혁신적인 감각을 재해석해 코트에 사용된 테이핑 기술을 니트웨어에 접목하고, 싱글 브레스티드 코트, 밀리터리 코트 등에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더했다. 맥킨토시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8월24일부터 9월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9월7일부터 9월1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이어간다.

맥킨토시는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아우터웨어 브랜드로, 200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맥킨토시를 대표하는 ‘러버라이즈드(Rubberized: 맥킨토시가 개발한 독창적인 고무 경화 기술)’ 레인 코트는 특별한 기술을 전수받은 장인이 한 땀 한 땀 공정에 참여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