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디자이너 '대퍼 댄'과 할렘 콜래보~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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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16조회수 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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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찌그룹(CEO 마르코비자리)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할렘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대퍼 댄(Dapper Dan)과 만났다. 이번 컬렉션은 레디 투 웨어(ready-to-wear) 와 액세서리로 구성해 다채로울 모습을 선보였다.

    대퍼 댄 컬렉션은 뉴욕 소호에 위치한 구찌 우스터(Gucci Wooster)의 오픈에 맞춰 지난 5월 독점 선공개했다. 오는 F/W 시즌에 맞춰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퍼 댄은 1980~90년대 본인의 할렘 숍에서 독특한 문화를 창조해낸 인물이다. 그는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Bobby Brown), LL 쿨 J(LL Cool J), 에릭 비 앤 라킴(Eric B. & Rakim), 빅 대디 캐인(Big Daddy Kane), 솔트 앤 페파(Salt-N-Pepa) 등 수많은 힙합 스타와 운동선수를 위한 맞춤 의상을 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구찌x대퍼 댄 컬렉션은 대퍼 댄의 아카이브에서 착안해 럭셔리 운동복과 재킷 등 독보적인 소재를 활용해 재해석했다. 오리지널 대퍼 댄의 미학이 ‘구찌화’된 셈이다. 구찌의 로고와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패션 디자인 분야 뿐 아니라 컨템포러리 뮤직 프로덕션의 관점에서도 흥미로운 협업이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한다. 아이웨어는 스톤 장식의 대퍼 댄 로고 등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장식했다. 밝은 색감의 GG 로고가 돋보이는 트레이너와 하이톱 스니커즈에는 그린/레드, 네이비/레드, 골드/블랙 컬러의 구찌 웹 스트라이프를 달았다. 슬리퍼에는 구찌 대퍼 댄 로고가 크게 새겼다.

    구찌-대퍼댄 컬렉션은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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