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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대백아울렛→현대시티아울렛 9월 재오픈

Friday, July 27, 201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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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지하 6층~지상 8층, 총 14개층)을 일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임차기간은 10년이며 추후 연장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오는 9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으로 새단장 개점할 계획"이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전산(IT) 시스템 교체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백화점그룹은 아울렛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또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아닌 지방 광역상권으로 첫번째 아울렛 출점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시너지, 대구경북서 위상 높인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서울 등 수도권에만 5개 아울렛(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가산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아울렛 출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의 콘셉트는 '도심 속 세련되고 편안한 아울렛'으로 정했다. 오는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스포츠, 여성•남성패션, F&B 등의 MD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직선으로 3.3km 거리에 있는 럭셔리백화점 콘셉트의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시너지도 극대화해 대구•경북상권 내 현대백화점의 위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1년 8월, 영업면적 5만6100㎡(1만7,000평) 규모의 대구점을 오픈한 바 있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연면적 7만1934㎡(2만1760평), 영업면적 2만8519㎡(8627평, 지상 1층~8층) 규모로, 지하 6층부터 지하 1층까지 총 711대가 주차할 수 있다.

2020~2021년 대전∙남양주∙동탄 3군데 아울렛 출점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왕복 10차로의 동대구로와 연결돼 있어 대구 전 지역에서 30분, 경북 전 지역에서도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주변 동대구 일대(인구 30만명 거주)는 지난 2016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과 함께 동구•중구•남구뿐 아니라 수성구를 아우르는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 중 하나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2020년경 대전광역시에 충청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열 계획이다. 이어서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가칭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2020년 오픈 예정)와 경기 화성 동탄1신도시(가칭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 2021년 오픈 예정)에도 프리미엄 아울렛과 도심형 아울렛을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9월 오픈을 앞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외부 조감도.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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