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 브랜드 >
루이까또즈 등 패션 X 주얼리 콜래보 봇물
Friday, July 20, 2018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 VIEW
- 7635
 |
올해 패션과 주얼리 브랜드 간 협업 소식이 유독 잦다. 지난 3월 NBA와 스와로브스키의 협업을 시작으로 아이웨어 브랜드 마스카, 루이까또즈 등도 주얼리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였다. 패션과 주얼리는 서로 돋보이게 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태진인터내셔날(대표 김유진, 전상우)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최근 주얼리 브랜드 마티아스(MATIAS)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 참 장식에 크리스탈이 박힌 지갑을 출시했다. 클래식하면서도 미니멀한 루이까또즈 반지갑에 프리미엄 크리스탈로 만든 참 장식이 달린, 고급스러운 상품이다.
크리스탈 참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해 귀걸이나 목걸이 팬던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꽃잎 진주 참 장식’은 목걸이 펜던트로 매치하거나 두꺼운 체인 팔찌 장식으로 연출하기 좋고, 길게 늘어지는 태슬에 포인트를 준 ‘포도알 크리스탈 참 장식’은 긴 목걸이 줄에 걸어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올해 3월 '체리블라썸’ 모자를 출시했다. 로맨틱한 무드의 체리블라썸 캡은 현재까지 여성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아트웍이 들어간 이 상품은 벚꽃이 유명한 미국 워싱턴 NBA 인기팀 ‘워싱턴 위저즈’를 모티브로 했다. NBA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핑크, 화이트 색상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낸다.
마스카(대표 이하흥)의 아이웨어 브랜드 마스카도 주얼리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 대열에 합류했다. 핸드크래프트 주얼리 브랜드 르블루와 함께 주얼리를 기반으로 한 안경줄 컬렉션을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것. 르블루 주얼리의 특징인 간결한 실루엣과 마스카의 컨템포러리한 감성이 특징이다.
각각의 텍스처가 다른 바, 링, 체인을 조합한 ‘링 앤 바(Ring&Bar)’와 실버와 담수 진주가 조화를 이룬 ‘펄(Pearl) 925’ 등 총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얼리를 장신구뿐만 아니라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패션업계와 주얼리 브랜드 간 협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Best Click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