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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강남점, '럭셔리'에 올인

Tuesday, July 17, 2018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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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대표 손영식)가 내일(18일) '럭셔리'에 초점을 맞춘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을 오픈한다. 명동점에 이은 두번째 시내 면세점으로, 강북 상권과는 달리 해외 브랜드 단독 유치, 잡화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였다.

위치는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이며 규모는 1만3570㎡, 총 5개층으로 구성했다. 면세점 트렌드 리더로 자칭할 만큼, 서울의 즐거운 일상과 쇼핑을 담아 국내를 대표하는 ‘마인드마크(mindmark)’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총 350개 브랜드를 유치했다. 명동점보다 절반 브랜드 수를 줄였지만 알찬 구성으로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D는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품목은 해외 유명 슈즈 브랜드부터 시계, 패션 등 객단가가 높은 브랜드를 독점 유치해 차별점을 뒀다. 전체 상품군중 35%의 비중으로 K패션과 뷰티를 담았다.

마놀로블라닉 등 독점 브랜드 '속속' 고급화로 차별

단독 브랜드도 속속 보인다. 면세점에서는 최초로 슈즈 마놀로블라닉, 세르지오로시 등을 입점시켰다. 구찌, 마크제이콥스 등 글로벌 브랜드도 입점한다. 샤넬은 유치 단계 중이다. 또한 로사케이, 슈콤마보니, 칼린, 파인드푸어 등 국내 유명 잡화 브랜드도 유치해 해외 고객에게 국내의 디자인을 어필할 계획이다.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이슈다. 강남점에 들어서는 순간 7m 높이 천장에 3D 파사드를 설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한국의 미를 알리는 영상과 각국의 환영 인사를 볼 수 있다.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도 더해 지역관광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젊은 고객을 위한 SNS 놀이터 스튜디오S도 만들었다. 이 스튜디오는 왕홍이나 파워인플루언서들이 국내 강소 브랜드를 알리는 촬영을 진행해 효율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 일반 고객들도 조명 등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강남상권 뿐만 아니라 전국의 상권과 연계해 신세계면세점이 줄 수 있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세계DF는 이번 달 말부터 운영하는 신세계 인천공항점을 비롯해 강남점, 명동점, 부산점 등 총 5개 면세점에서 올해 3조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면세 사업에 뛰어든 지 5년만에 매출 1조를 달성했다. 올해 3배 이상 성장을 자신하며 사세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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