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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Interview >

김용우 l CBRE코리아 리테일팀 부장

Monday, July 9, 201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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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는 강남역 보다 낮지만 매출 파워풀”




“홍대상권은 인디문화의 상징이었던 과거의 성격은 다소 축소됐지만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신규 콘텐츠들이 앞다퉈 진입하면서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다. 패션, 스포츠에서부터 IT, 모바일,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F&B 등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1020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들은 홍대 플래그십숍을 필수로 생각한다.

홍대입구역 중심으로 서교동, 동교동 일대는 가시성이나 홍보효과가 가능 큰 곳으로 대중적이면서 기업형태의 브랜드가 많다. 또 홍대상권 대로변에 롯데, 이랜드, 경방, 아주그룹, 애경, 삼성, 인베스코(외국계 투자사) 등 대기업들이나 투자사들이 호텔이나 쇼핑몰 등 지속적으로 상업시설을 오픈, 투자하고 있다.

상수동은 홍대에서 확대된 대표 지역으로 합정동은 카페골목으로 확장되고 있다. 연남동은 일명 ‘연트럴파크’라 불리며 경의선 숲길을 따라 이국적인 분위기, 코지한 느낌의 소규모 F&B 매장들이 구성돼 있다. 연남동 옆으로 맞닿은 성산동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홍대 메인 상권의 1층 기준 3.3㎡ 임대료는 80만원 이상으로 강남역 상권보다 낮으나 브랜드 매출은 근접하다고 볼
수 있다. 주요 메인상권의 1층 기준 3.3㎡ 임대료를 보자면 1위 명동, 2위 강남역, 3위 가로수길, 4위 청담동, 5위 홍대, 6위 한남동 순이다.

가로수길과 청담동은 임대료에 비해 입점 브랜드의 매출이 받쳐주지 않아 공실이 발생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반면 홍대앞은 강남역, 가로수길, 청담동보다 임대료는 낮지만 매출이 비슷하거나 더 우수해 각광받는 것이다. 브랜드 매출은 임대료 지급력과 비례하고 지급하는 임대료는 부동산의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홍대상권은 현재 대기업이나 투자사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상권이다. 때문에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안 홍대상권을 대체할 곳은 찾기 힘들 것 같다. 코어 거리가 갖고 있는 힘에 다양한 형태로 확장된 상권의 특색 또한 강해 유니크하고 아트적인 분위기와 트렌디하고 대중적인 감성이 조화롭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8년 7월호 '홍대상권, 핫플레이스 총집합!' 에 게재된 인터뷰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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