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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야심작, 쇼핑몰 '코너스' 올해 10개점 GO

Thursday, June 21, 201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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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대표 임일순)가 대형마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 전략으로 지역쇼핑몰에 도전한다. 코너를 돌면 만난다는 의미에서 '코너스'로 이름 지은 쇼핑몰은 홈플러스의 신성장동력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회사는 신세계 스타필드, 롯데몰 등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각광받는 이면에 일상에서 편안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마켓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가 오는 27일 홈플러스 대구점을 스페셜 점포로 리뉴얼해 '코너스' 1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점은 홈플러스가 탄생한 최초의 매장으로서 의미가 있다. '코너스'를 통해 제2의 성장을 꿈꾸는 홈플러스의 포부를 담았다.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는 앞으로 '코너스'로 명명하고 다양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F&B, 컬처 등의 MD가 각 지역특색에 맞게 구성된다. 기존의 홈플러스는 하이퍼마켓 개념으로 그 안에 입점하는 형태다.

일상에서 즐기는 커뮤니티 마켓, 1호점은 대구

홈플러스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홈플러스, 그리고 '코너스'와 함께 동반성장하자는 데 의지를 모았다. '코너스'는 대구점을 시작으로 서부산점, 목동점, 동대전점 등 순차적으로 올해 10개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기존 점포들 가운데 매출력은 중위권이지만 입지조건이 좋고 규모가 있는 곳을 선별해 '코너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예전부터 홈플러스와 함께 해왔던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외에도 신규 오픈이 대다수 이뤄질 예정이다.

임일순 대표는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마켓이라는 신개념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앞으로 대형마트가 나아갈 길, 홈플러스의 차별화된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며 "홈플러스는 창립 초기부터 패션, 문화, 키즈카페 등 여타 대형마트와 다르게 다양한 임대매장을 운영해왔기 때문에 그 노하우를 집결해 성공적인 '코너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1997년 삼성물산 유통부문으로 시작해 1999년 영국 테스코와 합작해 운영해오다가 2015년 MBK파트너스에 매각됐다. 이후 코스트코, 바이더웨이, 홈플러스 CFO를 거친 임일순 대표가 2017년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가 파트너사를 초청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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