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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남 작가, 최우현 & 윤보민 크레오로 대표

Monday, June 4, 2018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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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代가 잇는 아트 컬처!



지난달 종로구 인사동 H갤러리에서 열린 ‘엄마와 딸의 하모니전’에는 수많은 갤러리가 모였다. 특히 3대 모녀가 이 전시회를 함께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주얼리와 니트인형 등 패션소품으로 전시회를 연 3대 모녀 서순남 • 최우현 • 윤보민, 이들이 보여 준 이번 시즌 컬렉션들은 섬세함과 디테일이 돋보였던 전시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올해 84세 고령인 서순남 작가의 니트인형 작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최우현, 윤보민, 서순남


서 작가 는 일본 유학파로 유학을 다녀와서도 니트 연구와 함께 작품활동을 해왔다. 또한 국내에서는 니트학원을 운영하는 등 그녀의 열정을 이어 갔고, 기능 올림픽 심사위원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갔다.

모든 인형작품은 수공예로 만들어졌고 무엇보다 ‘니트’라는 소재를 활용해 특화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인형의 옷은 물론 속옷과 양말, 모자 등 소품에 이르기까지 정교함이 특징이다.  서 작가는 “니트인형 작품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저에게 모두 정이 담겨 있습니다. 완성품이 만들어질 때면 만들었을 그 당시가 떠올라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라며 “만드는 저뿐만 아니라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한다.







■  사진설명 : 주얼리와 니트인형 등 패션소품으로 전시회를 연 3대 모녀  서순남 • 최우현 • 윤보민, 이들이 보여 준 이번 시즌 컬렉션들은 섬세함과 디테일이 돋보였던 전시로 평가되고 있다.

서 작가 의 딸인 최우현 대표 역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주얼리 브랜드 크레오로 대표이기도 한 그녀는 매년 새로운 이미지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셀럽에서 일반 소비자들까지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그녀의 딸인 윤보민 대표 또한 어머니인 최 대표의 크레오로를 이어 가고 있다. 윤 대표는 경기대학교 장신구금속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한국의 밤 초대전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우현 대표는 “저희 어머니와 제 딸 보민이랑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전시였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전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럽에서처럼 몇 대에 걸쳐 명품으로 이어 간다면 한국에서도 명품이 탄생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창작과 기술력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국, 더 나아가 세계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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