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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W*DDPF] AUS 한옥 여백의 미 표현한 「민에스틸로」

Friday, May 18, 2018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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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엘리리(Ellie Lee)가 호주국립 멜번 공과대학교(RMIT; Royale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에 편입해 학사 논문 ‘옷의 공간(The clothing space)’를 토대로 여섯 벌의 컬렉션을 디자인 제작하면서 현재의 「민에스틸로(MINESTILO)」를 론칭하게 됐다.

「민에스틸로」는 한국 이름 이민수의 ‘민(Min)’과 스페인어로 스타일을 뜻하는 ‘에스틸로(ESTILO)’의 합성어로 스페인에서 7년간 유학하면서 디자이너 자신의 이름과 스페인어에 대한 애착이 생겨 만든 이름이다.

이 브랜드의 특징은 공간과 사람 사이에서 보이는 미묘한 관계를 표현한 것이다. 두 분류의 공간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옷으로 인해 사람이 변화되는 부분을 그려냈다. 사회적 공간과 개인적인 공간을 통해 옷이 사람의 위치나 신분, 개인의 표현을 대변해주는 다채로운 복식 구조의 전개를 단순히 입는 옷의 개념에서 옷으로 인해 변화할 수 있는 현상을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제안 했다. 20대부터 50대의 활동적이며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이벤트나 행사 등에 입을 옷을 필요로 하는 여성이 주 타깃이다.

데뷔 전인 이번 ‘2018 F/W 밴쿠버패션위크’ 컬렉션 테마는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여백의 미’를 서양 복식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다. 서양의 건축과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의 차이점과 공간에서 복식이 어디에 존재하는지와 몸의 이미지가 공간 이미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등의 복잡한 주제를 단순하게 압축시켜 이미지화했다.

블록 패턴을 사용하되 일정한 부분에서는 입체 드레이핑이나 종이접기를 통해 테마가 가지고 있는 여백의 미를 부각시키고, 한국의 단청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각을 주름을 이용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또 연꽃의 잎사귀를 연상하는 장식을 아이템마다 다양한 형태로 표현했다.

*본 기사는 패션비즈가 함께하는 글로컬(Golcal=global+local) 성장 지원 프로젝트(GUP; Growing Up Project)인 ‘디디피에프(DDPF; Designer Dream Project by Fashionbiz)’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패션위크 리뷰다. 캐나다 현지 시간 3월19일(월)부터 25일(일)까지 7일간 밴쿠버 다운타운의 데이비드 램 홀에서 열린 제31회 ‘2018 F/W 밴쿠버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 F/W 2018)’에 참가한 각국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별해 연재한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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