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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신화' 스타일난다, 로레알에 지분 100% 매각

Tuesday, May 8, 2018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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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와 뷰티 브랜드 3CE로 1600억대 회사로 성장한 난다(대표 김소희)가 로레알그룹에 지분 100%를 매각했다. 세계 최대 코스메틱 기업인 로레알이 한국 뷰티 브랜드를 산 것은 처음이다.

당초 매각 유력후보로 로레알이 선정됐을 때 매각 대상은 지분 70% 안팎으로 4000억대로 전망됐다. 이번 전량 매각 대금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분이 늘어난 만큼 지분 가격도 5000억 이상으로 추측된다.

로레알은 스타일난다 이상의 성공을 거둔 뷰티 브랜드 3CE에 주목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밀레니얼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에 향후 아시아 시장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본 것.

현재 3CE는 국내 백화점, 면세점 그리고 뷰티 편집숍까지 총 200여곳에 입점했다. 아시아, 호주 등 해외 7개국에서는 155개점을 운영해, 국내외 총 355개 점포가 있다. 반면 스타일난다는 국내에서 플래그십스토어 2개, 백화점 11개, 면세점 1개, 해외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등에 35개점이 있다. 매장 수 비율로 본다면 2017년 난다의 매출액 1674억원으로, 이중 3CE가 절반, 많게는 70%까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난다의 지분은 김소희 대표가 100% 보유한 상태였다. 김소희 대표는 지분 전량 매각 후 크리에티브 디렉터의 역할로 난다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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