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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백·볼캡 이어 레트로 무드타고 '버킷햇' 왔다
Tuesday, Apr. 24,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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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아웃도어 시장에 불어닥친 레트로 열풍이 트렉슈트와 신발에 이어 모자로 번지고 있다. 1990년 세대를 풍미한 버킷햇(Bucket Hat), 일명 벙거지 모자가 주인공이다. 테두리에 천이 둘러져 있는 디자인의 모자로 1990년대 서태지가 착용해 힙합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잇 아이템이기도 했다.
여성복과 잡화 시장에서는 이미 작년부터 라피아 소재로 제작한 버킷햇이 큰 사랑을 받았고, 이번 해에는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에 천으로 만든 벙거지 스타일의 버킷햇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아노락이나 맨투맨 티셔츠를 매치해 보다 감각적으로 착용 가능할 뿐 아니라, 놈코어룩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모자챙이 기본 눈까지 내려오고, 챙이 더 넓은 버킷햇의 경우 얼굴 전체를 가리는 디자인으로 자외선 차단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화승(대표 김영수)의 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도 올해 처음으로 기본형 디자인의 버킷햇을 선보인다. 전면에 오렌지색의 헤리티지 로고를 부착해 레트로 무드를 강조했다. 헤리티지 아메리칸 테니스 브랜드 「케이스위스」도 스트리트 무드를 한껏 살린 버킷햇 2종을 출시했다. 기본형의 스타일로, 블랙 버킷햇은 전면에 새긴 코트 스타일(Court Style) 문구를 통해 테니스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화이트 버킷햇은 빅로고 트렌드에 맞춰 '케이스위스' 레터링을 모자 깊이 전체를 둘러싼 디자인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F&F(대표 김창수)의 「MLB」도 로고를 활용한 버킷햇을 선보여 화제다. 볼캡의 강자답게, 모자 아이템으로 높은 매출을 내고 있는 이 브랜드는 최근 아이돌그룹 엑소와 함께한 화보에서 둘레에 '다저스' 레터링 웨빙 스트랩을 부착한 버킷햇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의 「유니클로」는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J.W. ANDERSON)」과 협업한 컬렉션에서 영국 고유의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버킷햇을 선보였다. 데님 등 내추럴한 소재에 컬러와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아이템으로, 옆면에 자수 로고를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스페셜조인트그룹(대표 이주영)은 버킷햇의 대명사 「캉골(Kangol)」로 아이를 위한 버킷햇을 출시했다. 부들부들한 버뮤다 소재를 사용했으며, 통기성도 우수해 여름에도 쓰기 좋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캉골」 로고를 포인트로 부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여성복과 잡화 시장에서는 이미 작년부터 라피아 소재로 제작한 버킷햇이 큰 사랑을 받았고, 이번 해에는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에 천으로 만든 벙거지 스타일의 버킷햇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아노락이나 맨투맨 티셔츠를 매치해 보다 감각적으로 착용 가능할 뿐 아니라, 놈코어룩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모자챙이 기본 눈까지 내려오고, 챙이 더 넓은 버킷햇의 경우 얼굴 전체를 가리는 디자인으로 자외선 차단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화승(대표 김영수)의 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도 올해 처음으로 기본형 디자인의 버킷햇을 선보인다. 전면에 오렌지색의 헤리티지 로고를 부착해 레트로 무드를 강조했다. 헤리티지 아메리칸 테니스 브랜드 「케이스위스」도 스트리트 무드를 한껏 살린 버킷햇 2종을 출시했다. 기본형의 스타일로, 블랙 버킷햇은 전면에 새긴 코트 스타일(Court Style) 문구를 통해 테니스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화이트 버킷햇은 빅로고 트렌드에 맞춰 '케이스위스' 레터링을 모자 깊이 전체를 둘러싼 디자인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F&F(대표 김창수)의 「MLB」도 로고를 활용한 버킷햇을 선보여 화제다. 볼캡의 강자답게, 모자 아이템으로 높은 매출을 내고 있는 이 브랜드는 최근 아이돌그룹 엑소와 함께한 화보에서 둘레에 '다저스' 레터링 웨빙 스트랩을 부착한 버킷햇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의 「유니클로」는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J.W. ANDERSON)」과 협업한 컬렉션에서 영국 고유의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버킷햇을 선보였다. 데님 등 내추럴한 소재에 컬러와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아이템으로, 옆면에 자수 로고를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스페셜조인트그룹(대표 이주영)은 버킷햇의 대명사 「캉골(Kangol)」로 아이를 위한 버킷햇을 출시했다. 부들부들한 버뮤다 소재를 사용했으며, 통기성도 우수해 여름에도 쓰기 좋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캉골」 로고를 포인트로 부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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