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2조 매력, 콜래보레이션 광풍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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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3.26조회수 7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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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 「시리즈」 「휠라」 「나우」 「스파오」 …



    최근 패션시장에는 콜래보레이션을 하지 않는 브랜드가 없을 정도로 광풍이 불고 있다. 단기간의 이슈로 상품 판매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 것은 물론 올드한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기존에 없던 카테고리로 확장하거나 새로운 기술력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로도 작용한다. 특히 작년 말부터는 F&B, 가전&전자 업체, 코스메틱, 엔터테인먼트 등 이업종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서로의 소비자를 공유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억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협업이 지나갔고, 올해도 새로운 콜래보레이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궁금해지는 부분은 과연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얻는 장점은 실질적인 것일까’라는 점이다. 매출로는 얼마나 성과를 얻고 실제로 상품 기획이나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얼마나 도움을 얻었을까. 최근 이업종 콜래보레이션 붐이 불면서 보여지는 협업의 강점은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서로의 소비자 공유 △라이프스타일 확장 △이미지 제고 효과 △빠른 이슈몰이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작년과 올해 초 진행되는 콜래보레이션 중 대표적 사례를 살펴보고 협업을 진행한 목적을 실제 이룰 수 있었는지 알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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