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사옥서 공유오피스 사업 시작

    곽선미 기자
    |
    18.02.20조회수 9571
    Copy Link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지하철 2호선)에 위치한 태평양물산 빌딩에 공유 오피스 '넥스트데이(Next they)'를 오픈했다. 넥스트데이는 태평양물산 그룹에서 직영으로 운영해 건물 입주사와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물 내 입점한 10여 개의 식당과 볼링장 등에서 고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15개의 전용 회의실과 중대형 강연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넥스트데이는 전용 면적 2314㎡(약 700평) 규모로, 총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다. 개인 사무공간과 휴식을 위한 테라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1명부터 20명까지 맞춤형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무료 세무ㆍ법무 전문가 연결, 입주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입주 기업 혜택을 제공한다.

    사무 공간은 1인당 업무 공간을 일반 공유오피스 면적보다 약 20% 넓게 구성해 중대형 크기의 사무 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운지는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카페처럼 편안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샤워실과 안마실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조식, 무료 출력 서비스, 우편 택배 보관과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사만을 위한 금융토털서비스도 준비했다. KEB하나은행 구로디지털단지지점과 단독 협약을 맺어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보증서 대출, 사업자용 통장과 카드 업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외국환과 해외투자, 수출입 업무 등의 금융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넥스트데이 입주사는 복잡한 계약, 세무, 법무, 금융과 유지 관리 걱정 없이 오직 회사의 역량 발휘에만 몰두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이런 혜택을 누리고 경험해 넥스트데이가 구로디지털단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 News

    • 소재
    News Image
    르캐시미어, ‘리사이클 코튼’까지 소재 확장
    24.04.23
    News Image
    국제 섬유 & 패션 전시회 성료
    24.04.22
    News Image
    태평양물산 '프라우덴' 폐다운 재활용 이불 수익금 기부
    23.12.21
    조회수 1322
    News Image
    효성, 르완다 여학생 위한 소녀공간 건축 지원
    23.12.04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