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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리센시아 대표

Thursday, Feb. 22, 2018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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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로컬 에이전트로”



라이선스 에이전트로, 경영하며 유럽과 북미의 패션 브랜드 60여개를 핸들링하는 김용철 리센시아 대표는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새롭게 발굴해 비즈니스 계약을 진행중이다. 「기라로쉬(Guy Laroche)」 「찰스주르당(Charles Jourdan)」 「엘레강스(Elegance)」 「지가(ZYGA)」 「나탈리쉐즈(Nathalie Chaize)」 등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 궤도를 그리는 브랜드들도 모두 김 대표의 작품이다.

60년 이상 전통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기라로쉬」 「찰스주르당」 같은 경우에는 이미 세계적인 인지도가 있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3년 이내에 도입해 홈쇼핑 기반으로 볼륨화한 「지가」 「나탈리쉐즈」 등은 모두 김 대표가 발품을 팔아 발굴했다.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적중할 만한 좋은 해외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그는 1년에 한달 가량을 해외에서 보낸다.  

프랑스특허협회의 한국 사무소장을 역임할 정도로 정통 프랑스통인 김 대표는 1년에 2번 필수적으로 프랑스를 방문한다. 김 대표가 지금껏 크고 작은 비즈니스 계약을 성사시킨 데 숨은 주역은 프랑스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그의 딸이다. 그는 “비즈니스에서는 작은 제스처, 보디랭귀지 등 문화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무래도 딸의 도움이 컸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통적인 패션 강국에서 미국, 캐나다, 스페인, 핀란드 등으로 출장을 가는 일도 점차 잦아지고 있다. “항상 새로운 브랜드를 찾는 국내 파트너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 패션기업 및 에이전시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패션기업의 브랜드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협업, 리빙, 인테리어까지 브랜드 사업 카테고리를 늘려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하며, 국내에서 전개할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찾고 있는 기업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라이선싱 업무뿐만아니라 브랜드 수입, 인수합병, 상표권 보호, 유통 및 마케팅 활동을 포함하는 브랜드 매니지먼트에 대한 컨설팅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라이선스 에이전시 중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최고의 로컬 에이전시가 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패션비즈 2018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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