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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Int’l, 「페델리」 론칭

Tuesday, Feb. 13, 2018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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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겨냥, 토털 브랜드로



파코인터내셔날(대표 박준성)이 2018 S/S시즌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페델리」를 론칭한다. 이 회사는 오스트리아 「가이거」 「이사벨라지」와 이탈리아 「말로」 「안토넬리」 등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안정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노하우를 살려 이번 신규 브랜드의 론칭을 결정했다.

지난 1934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페델리」는 80년 이상 3대째 가족경영을 이어 오고 있다. 전 컬렉션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할 뿐 아니라 디자인과 생산, 제작, 자재 구매 등 모든 공정을 인하우스로 컨트롤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몬자(Monza) 지역을 비롯해 이 브랜드에서 일하는 공장 스태프들의 평균 업력은 10년 이상으로 특유의 숙련된 생산 기술과 전문화된 연구 시설로 우수한 퀄리티를 유지한다.

「페델리」는 여성과 남성 의류를 토털 브랜드로 전개해 4050 남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 파코인터내셔날은 이 브랜드의 리론칭 첫 시즌인 2018 S/S에 여성 컬렉션을 70% 이상으로 선보이며, 이후 남성 라인도 점차 늘려 갈 계획이다. 코트, 스웨터, 팬츠, 셔츠 등 어패럴류를 제외한 모자, 머플러, 장갑 등 아이템도 다양하게 바잉해 매장을 풍성하게 구성한다.

현대百 본점 · 무역센터점 등 핵심 점포 오픈

밀라노, 로마, 런던 등 홀세일 비즈니스를 주로 하는 유럽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시아시장에는 홍콩에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리테일 베이스로 전개하는 만큼 하이엔드 포지셔닝에 맞는 백화점 핵심 점포에 매장을 오픈한다. 이미 현대백화점 본점(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 입점을 확정 지었고 추가로 5개 매장을 오픈해 3월부터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당초 1~2개 점포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친 이후 천천히 매장을 늘려 갈 계획이었으나 이 회사의 주력 브랜드 중 하나인 「말로」가 현지 법인의 사정으로 전개가 보류되면서 기존 「말로」 스토어를 「페델리」 매장으로 바꾸어 선보이게 된 것이다. 두 브랜드는 ‘메이드 인 유럽’의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라는 공통점이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이전까지 신화코리아에서 디스트리뷰터권을 갖고 국내에 소개하다 2015년 계약 만료와 함께 전개가 중단됐다. 이탈리아 본사에서는 한국시장에 대한 니즈를 계속 품어 왔으며 오랫동안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를 전개해 온 파코인터내셔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이 이뤄졌다.                    

**패션비즈 2018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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