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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뮤제 대표

Thursday, Feb. 1, 2018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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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디자이너 룩 제안

“예쁜 옷보다 감각적인 옷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이주현 뮤제 대표.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그녀가 만든 브랜드 「뮤제(MUSE′E)」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섬을 시작으로 「오즈세컨」 디자이너를 거친 이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팀장과 「나이스크랍」 실장으로 활약했다. 일해 왔던 곳들의 간판만큼이나 그녀가 그리는 「뮤제」의 콘셉트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 대표는 “클래식과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하이엔드 스트리트컨템포러리 룩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디테일과 핏이 살아나는 옷을 만들고 싶어요. 디자이너인 제가 만드는 옷이지만 다른 디자이너들이 더 좋아할 만큼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브랜드로 마켓에 어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의 모든 디자인은 그 시즌 가장 새로운 영감에서 출발해 그 영감을 바탕으로 구성된 스토리에 맞춰 탄생한다. 이 대표는 “「뮤제」는 한 시즌 한 시즌 스토리가 담긴 컬렉션을 통해 이들을 모아 놓았을 때 마치 하나의 큰 테마가 있는 전시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이러한 작업은 향후 컬렉션들이 하나의 콘셉트로 연결돼 스토리로 보여주고자 하는것”이라고 말하며 “늘 새로움을 추구하지만 가장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 마치 전시를 즐기듯 「뮤제」의 스타일을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년 커리어 장인이 생산, 최고의 퀄리티 자신

이 브랜드의 강점 중 하나는 20년 경력의 숙련 장인과 함께한다는 점이다. 직접 「뮤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샘플을 제작하는 등 디자인 초반부터 기획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 가고 있다.

까다롭게 소재를 고르는 것도 이 대표의 몫이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고품질의 양가죽, 100% 울 소재, 캐시미어 혼방 소재 등 고퀄리티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그녀는 “한 철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매년 꾸준히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야 해요. 어느 시기에 꺼내 입어도 새것 같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해야 그 브랜드에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디자인 기획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아무리 좋은 원단, 훌륭한 샘플이 있어도 대부분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많은 양의 옷을 일정한 퀄리티로 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뮤제」는 디자이너 브랜드임에도 더 많은 양의 제품을 높은 퀄리티로 빠르게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며 속도를 내고 있다.



도전과 자유분방함으로 뉴 컬렉션 공개

유통은 현재 자체 온라인 몰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네이버 디자이너숍 등을 통해 판로를 넓혀 가고 있다. 현재는 온라인 팔로워들이 증가하면서 매출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초기여서 만족할 단계는 아니므로 더욱 다양한 채널로의 확대와 유통 확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뮤제(MUSE′E)」의 이번 컬렉션 콘셉트는 ‘la fie‵vre de la jeunesse’다.

젊음의 열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번 라인은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도전적이고 자유분방한 사고를 보여준다. 또한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이에게 내재한 젊음의 열망과 당당함을 표현하고자 한다. 또한 강렬한 컬러, 모던하지만 입체적인 실루엣을 활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젊은 이미지를 어필한다.

그녀는 “결코 식지 않는 열정을 디자인에 담아냈으며,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디자이너 브랜드가 있지만 ‘이주현’ 하면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옷, 그러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저의 색깔이 담긴 컬렉션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주현 뮤제 대표 Profile

학력
· E′cole de la chambre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 PARIS / 파리의상조합
· Studio Berçot, PARIS DIPLOMA / 스튜디오베르소(졸업)

경력
· 한섬  「오즈세컨」 디자이너
·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팀장
· NCF 「나이스크랍」 실장
· 현  「뮤제」 대표 겸 디자이너

**패션비즈 2018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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