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강남역점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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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1.01조회수 2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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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리테일코리아(대표 이봉진)의 「자라」가 서울 서초구 강남역점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증축 오픈했다. 기존 총면적 1700㎡ 크기의 매장을 2배 더 큰 3400㎡로 늘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으로 단장했다. 영업면적은 2271㎡, 공간은 지하 1층~지상 4층인데 1층 외 모든 층에 동시에 1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피팅룸을 마련했다.

    지상 1~3층은 여성복으로 채웠다. 강남대로의 특성상 가장 수요가 높은 여성복을 국내 어느 지점보다 다양하게 보여 주게 됐다. 오픈 시점에는 체크 패턴에 레터링, 애슬레저 무드를 더한 아이템 등이 많았는데, 강남상권에서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보여 주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에는 남성복, 지상 4층에는 아동복을 각각 배치했다. 남성과 아동도 각각 1개층이기는 하지만 공간이 널찍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 수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아동복은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라」는 이번 강남점 리뉴얼을 기념해 ‘Dear Gangnam’이라는 이름으로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제작 컬렉션은 아니지만 상징적인 강남 점포 리뉴얼을 기념하기 위해 그와 같은 명칭으로 출시했다. 강남점 2층에 매대를 마련해 트렌디한 스타일의 상하의, 구두, 가방 각 2~3개 정도로 구성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47 문의 : 02-536-2796 영업시간 : 10:30~22:30











    **패션비즈 2018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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