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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캐시미어」 등 캐시미어 '대중화 ∙전문화' 바람
Tuesday, Dec. 19, 2017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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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가 대중적이고 토털라이징한 상품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기존 캐시미어는 프리미엄 소재로 여겨지며 고가 상품, 특정 계절에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또한 일부 수입 브랜드에서 100% 캐시미어를 출시했으나 이제는 상당수의 내셔널 여성복이 F/W 라인으로 캐시미어를 내놨다.
뿐만 아니라 「리플레인」 「말메종」 「TFT」 등 전문 브랜드까지 속속 등장하면서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아이템도 니트에 한정되지않고 다양한 종류를 선보이는 분위기다. 100% 캐시미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대중화를 이끈 「유니클로」부터 캐시미어로 여성, 남성, 유아동, 라이프스타일까지 토털라이징의 표본을 보여준 「더캐시미어」는 국내 캐시미어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놨다.
한섬(대표 김형종)의 「더캐시미어」는 상위 5개 오프라인 지점의 월평균 매출이 1억60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더캐시미어」는 한섬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성장률이 가장 좋은 브랜드이기도 하다. 주요 지점의 경우 월평균 신장률이 53% 이상 올라가며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했다. 현재 백화점, 현대 아울렛 등 지난해 12개점에서 올해 14개로 확장해 운영 중이다.
니트 전문 -> 캐시미어 카테고리 확장
디자이너 브랜드인 짜임(대표 김정현)의 「수미수미」, 선오(대표 최정근 ∙ 박세진)의 「어거스트얼라이브」는 니트 브랜드로 출발해 캐시미어 아이템까지 확장한 케이스다. 전체 니트 상품 중 50%에 가까운 비중으로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였다. 특히 「수미수미」는 100억원대 매출을 내다보는 볼륨 브랜드로 성장했다.
「수미수미」는 니트에 대한 전문성을 기본으로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해 경쟁력을 모색했다. 최근 이 브랜드는 짜임 USA 법인을 설립해 현지마켓 공략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첼시마켓에서 일주일간 팝업 스토어를 열어 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어거스트얼라이브」는 캐시미어 니트에 노하우를 발휘하며 캐시미어 상품을 출시만 하면 매진을 기록했다. 한섬, 시선인터내셔널 등 주요 여성복 브랜드에서 니트 디자이너로 활약한 박세진 디자이너의 손맛을 담은 견고한 니트 아이템을 특히 캐시미어로 풀어낼 때 완성도가 올라간다.
「말메종」 등 캐시미어 전문 가성비로 승부
캐시미어 전문 말메종(대표 배보람)의 「말메종」은 100% 라이트 캐시미어를 추구하면서 캐시미어 원사를 의류보다 머플러 등 잡화로 풀어냈다. 이 브랜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약간의 변형을 통해 캐시미어 스카프에 위트와 재미를 가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구점 등 유통가의 러브콜을 속속 받으면서 조금씩 성장 중이다.
색깔, 가격, 사이즈. 캐시미어 브랜드에서 기존에 선보인 틀을 깨 버린 신진 브랜드 바인의 「TFT」는 혁신적인 캐시미어 포맷을 제안한다. 4가지 컬러, 12가지 사이즈, 100% 캐시미어를 담았지만 가격만큼은 정직하다. 10만원대 초반대에 자연에서 추출한 퓨어 캐시미어 브랜드를 만들었다.
*사진은 차례대로 「더캐시미어」 「수미수미」 「어거스트얼라이브」
뿐만 아니라 「리플레인」 「말메종」 「TFT」 등 전문 브랜드까지 속속 등장하면서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아이템도 니트에 한정되지않고 다양한 종류를 선보이는 분위기다. 100% 캐시미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대중화를 이끈 「유니클로」부터 캐시미어로 여성, 남성, 유아동, 라이프스타일까지 토털라이징의 표본을 보여준 「더캐시미어」는 국내 캐시미어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놨다.
한섬(대표 김형종)의 「더캐시미어」는 상위 5개 오프라인 지점의 월평균 매출이 1억60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더캐시미어」는 한섬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성장률이 가장 좋은 브랜드이기도 하다. 주요 지점의 경우 월평균 신장률이 53% 이상 올라가며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했다. 현재 백화점, 현대 아울렛 등 지난해 12개점에서 올해 14개로 확장해 운영 중이다.
니트 전문 -> 캐시미어 카테고리 확장
디자이너 브랜드인 짜임(대표 김정현)의 「수미수미」, 선오(대표 최정근 ∙ 박세진)의 「어거스트얼라이브」는 니트 브랜드로 출발해 캐시미어 아이템까지 확장한 케이스다. 전체 니트 상품 중 50%에 가까운 비중으로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였다. 특히 「수미수미」는 100억원대 매출을 내다보는 볼륨 브랜드로 성장했다.
「수미수미」는 니트에 대한 전문성을 기본으로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해 경쟁력을 모색했다. 최근 이 브랜드는 짜임 USA 법인을 설립해 현지마켓 공략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첼시마켓에서 일주일간 팝업 스토어를 열어 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어거스트얼라이브」는 캐시미어 니트에 노하우를 발휘하며 캐시미어 상품을 출시만 하면 매진을 기록했다. 한섬, 시선인터내셔널 등 주요 여성복 브랜드에서 니트 디자이너로 활약한 박세진 디자이너의 손맛을 담은 견고한 니트 아이템을 특히 캐시미어로 풀어낼 때 완성도가 올라간다.
「말메종」 등 캐시미어 전문 가성비로 승부
캐시미어 전문 말메종(대표 배보람)의 「말메종」은 100% 라이트 캐시미어를 추구하면서 캐시미어 원사를 의류보다 머플러 등 잡화로 풀어냈다. 이 브랜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약간의 변형을 통해 캐시미어 스카프에 위트와 재미를 가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구점 등 유통가의 러브콜을 속속 받으면서 조금씩 성장 중이다.
색깔, 가격, 사이즈. 캐시미어 브랜드에서 기존에 선보인 틀을 깨 버린 신진 브랜드 바인의 「TFT」는 혁신적인 캐시미어 포맷을 제안한다. 4가지 컬러, 12가지 사이즈, 100% 캐시미어를 담았지만 가격만큼은 정직하다. 10만원대 초반대에 자연에서 추출한 퓨어 캐시미어 브랜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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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차례대로 「더캐시미어」 「수미수미」 「어거스트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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