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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3040 뉴 어덜트 공략

Wednesday, Oct. 25, 2017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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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트레몰로」 가성비 제품만 모아


세정(대표 박순호)이 올가을 「탭(TAPP, Trend APPlication Project)」을 통해 남성 매스밸류마켓 MS를 확대한다. 기존에 중저가 남성복 「트레몰로」를 전개해 온 이 회사는 「트레몰로」의 가성비 상품만 모아 「탭」이라는 신규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한 소비를 중시하는 30~40대 뉴 어덜트를 타깃으로 해 기존 남성복 브랜드들보다 트렌디한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상품군은 3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모던비즈니스캐주얼인 ‘탭 커먼(TAPP Common)’, 스타일리시퍼포먼스캐주얼 ‘탭 애드(TAPP ADD)’, 패셔너블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남성을 위한 액세서리 ‘탭 위드(TAPP With)’ 라인이다.

가격대는 아우터 10만~20만원대, 상 · 하의류 각각 3만~5만원대다. 유통망은 이마트와 협업해 전개, 기존 「트레몰로」가 있는 점포에 「탭」을 추가로 오픈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메인 타깃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탭」 단독매장을 신규로 여는 등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마트 하남점 등 6개 오픈, 연말까지 20개점!

현재 「탭」은 이마트 하남점과 목포점, 양산점, 천호점, 금정점, 도농점 등 총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20개점, 향후 2020년까지 80개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탭」 매장에는 ‘스미트 미러’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핏을 360도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했다. 또 착용한 모습을 촬영한 후 다른 제품과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염학재 「트레몰로」 「탭」 사업부장은 “「트레몰로」가 남성 매스밸류마켓 1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탭」을 추가로 선보여 마켓 파워를 높이고자 한다”며 “「트레몰로」가 슈트 위주의 포멀한 스타일이 강하다면 「탭」은 비즈니스캐주얼 등 좀 더 편안한 스타일을 메인으로 해 차별화한다”고 설명했다.


BOX. 「트레몰로」 사업부, 700억 향해 달린다

세정은 2015년 기존의 3개 브랜드를 운영하던 QP사업부를 「트레몰로」로 통합했다. 브랜드 단일화를 통해 「트레몰로」를 집중적으로 육성했으며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 키워 나가고 있다. 「트레몰로」 사업부는 올해 「탭」까지 추가로 선보이며 700억원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세정의 통합 소싱을 바탕으로 발 빠른 기획과 생산 시스템을 가동해 「트레몰로」 「탭」 모두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실현,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트레몰로」의 경우 홈플러스 광양점 10억5000만원, 마리오아울렛 10억원, 롯데마트 진장점 9억2500만원, 홈플러스 안동점 8억3500만원, 엔씨백화점 불광점 8억2800만원 등의 연매출(작년 기준)을 올리고 있다.


**패션비즈 2017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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