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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6 ‘롱 래스팅’ 신호탄 쏘다

    패션비즈 취재팀
    |
    17.10.01조회수 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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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팩트 엔진 주자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멋들어진 여성복 브랜드의 탄생이 기대된다. 가치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스토리가 탄탄한 브랜드가 주목받는 패션 시대가 다시 오면서 어느 브랜드보다 브랜딩을 탄탄하게 해 놓은 6개 기업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들이 100년 브랜드를 만들고자 자신 있게 손을 들었다. 롱 래스팅 대표로 나선 이들을 살펴보면 한섬(대표 김형종)의 「타임」과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 「보브」와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스튜디오톰보이」,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에서 전개하는 「아이잗바바」 그리고 대현(대표 신현균 · 신윤건)의 「모조에스핀」,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미샤」까지 내로라하는 주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한국 패션산업은 우수한 상품과 디자인력을 자랑하지만 국내에 왜 1세기를 이어 온 브랜드가 손에 꼽히지 않는지 소비자들은 의문이다. 패션비즈가 선정한 6개사의 대표 브랜드들은 아직 100년의 역사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100년 이상 ‘롱 래스팅’할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또한 내실을 강화하고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그들만의 콤팩트 엔진을 장착해 앞으로 또 다른 여성복의 역사를 쓰고자 신발끈을 조여 맸다.

    「타임」은 럭셔리캐릭터 여성복이라는 닉네임에 맞게 올해도 프리미엄 엔진을 장착했다. 「보브」는 라이프에 맞춘 메가화로 1100억원을 내다보며 장수 캐주얼 「톰보이」는 40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니시 룩을 근간으로 하되 페미닌 룩도 새롭게 선보여 트렌드를 함께 담았다. 「모조에스핀」과 「아이잗바바」도 포멀하면서 시크한 루킹으로 승부한다.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하는 「미샤」는 뉴 포멀 룩 강화, 디자인 시스템 재정비 등을 내세운다. 론칭 20년 이상, 단단한 DNA 확보, 시대를 뛰어넘는 젊은 감성과 뉴 엔진 장착 등을 롱 래스팅의 지표로 삼아 6개 브랜드의 가치를 조명한다. 덧붙여 여성복 브랜드가 앞으로 고객과 오래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생각도 함께 짚어 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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