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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Interview >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상하이 대표

Sunday, Oct. 1, 2017 | 민은선 기자, es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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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패션사업 ‘이제 본게임’



국내 패션기업들이 모두 혼란에 빠져 있는 지금, 시원한 그녀의 일갈은 시장 상황을 무색케 한다. ‘차이나 이펙트’도, ‘코리아 프리미엄’도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지금 중국시장의 환상을 깨고 다시 시작하자는, 본게임은 이제 시작이라는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상하이 대표. 중국 티몰의 가장 큰 벤더 중 하나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의 온라인 거래를 도우며 업무상 대부분 시간을 중국에서 머무르는 그녀를 서울 사무소에서 만났다.

국내 온라인 1세대가 대체로 패션몰로 시작한 만큼 온라인 패션 전문가로 불러도 무색하지 않은 그녀다.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동서증권 전산실을 시작으로 지난 23년간 그가 걸어 온 길은 KT(E커머스 사업), 바이앤조이닷컴, 더제이미닷컴 등 온라인 일색이다. 94년 PC통신 시절부터 한국 온라인 시장의 변화를 경험한 이후 다시 중국으로 넘어가 역동적으로 바뀌는 대륙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한 이력의 주인공이다.

10년 전 창업자인 강철용 대표가 중국에서 에이컴메이트를 설립한 이후 그녀는 2010년 이 회사에 합류했다. 직구로 출발한 에이컴메이트는 아직 한중 온라인 사업 비중이 크지 않았을 때 상하이에 설립돼 이후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그녀는 작년에 대표로 승진했다. 올해 에이컴메이트의 연매출은 2000억원(거래액 기준)이다. 이 중 에이컴메이트 상하이 법인이 1300억원, 더제이미닷컴이 400억원, 백방닷컴이 300억원의 비중이다.

에이컴메이트는 홍콩에 있는 지주회사(공동대표 강철용 이윤식)가 각국의 지사를 100% 지배하는 구조다. 상하이 지사 외에  CS센터가 있는 옌청(鹽城), 한국(더제이미닷컴, 백방닷컴), 소싱을 담당하는 미국 뉴저지, 이렇게 4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사드 국면 이후 냉각된 현재의 중국 상황에 대해 송 대표의 생각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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