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패션코드' 수주액 17억원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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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9.27조회수 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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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패션코드(Fashion KODE) 2018 S/S’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수주액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이번 시즌 패션코드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S/S시즌 구매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9월로 행사 일정을 기존보다 한 달여 앞당겼다. 또 최근 신흥 패션문화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성수동을 개최지로 선정해, 총 상담액 97억원, 수주액 17억 3000만원으로 마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12개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중 총 14개 브랜드의 패션쇼를 열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참관객 약 4000여명이 다녀갔다.

    그 결과 주얼리 브랜드 「피바이파나쉬」는 일본 멀티숍 ‘델타(DELTA)’와 팝업 스토어 진행을 조율 중에 있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는 도쿄,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이광호 디자이너의 「아브」는 파리 편집숍 ‘비케이컨셉(BKCONCEPT)’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관계자들과 수주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부원장은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이번 패션코드는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다방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최고 수주액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국제 패션 수주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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