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병 부산점장, 형지 '아트몰링' 이끈다

    안성희 기자
    |
    17.09.26조회수 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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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신규 리테일 '아트몰링'을 박상병 '아트몰링' 부산점장이 총괄하고 있다. 김동성 유통총괄 사장이 지난 7월말 퇴사함에 따라 박 점장이 업무를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롯데쇼핑 출신의 박 점장은 지난 6월 '아트몰링' 부산점장으로 합류했다. 롯데몰 동부산점 등 복합쇼핑몰부터 백화점, 아울렛 등을 두루 거친 유통 전문가로서 '아트몰링'이 신생 쇼핑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이끈다는 평이다.

    박상병 점장은 “'아트몰링'이 서부산 대표 쇼핑몰로서 다채롭고 더 나은 쇼핑문화를 이끌어가도록 20년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패션그룹형지가 아트몰링을 기반으로 유통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지속성장하는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점장은 지난 223일 '아트몰링'에서 저소득 여성 가장을 후원하는 ‘제 9회 Wings Of Women(이하 WOW)’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3월 부산 사하구에 쇼핑몰 ‘아트몰링’을 개점한 만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다양한 지역으로 캠페인을 지속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교육비 기금은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습비와 급식비, 교통비 등에 사용된다. 아트몰링은 여성가장들에게 기금뿐 아니라 아트몰링 상품권과 도서도 선물했다. 주인공들이 아트몰링에서 마음의 여유와 추억을 갖는 기회도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날 함께 한 고수미 기아대책 CSR본부장은 “패션그룹형지가 수년간 꾸준히 전개한 WOW캠페인 덕분에 수많은 저소득 여성가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더불어 9회 캠페인은 부산경남지역의 결연가정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지난 23일 아트몰링 박상병 점장(오른쪽)과 고수미 기아대책 CSR본부장이 아트몰링에서 ‘제 9회 Wings Of Women’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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