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이 부상하면서 패션 파트너들(원자재, 부자재, 프로모션, BI, 인테리어, 컨설팅, 홀세일 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브랜드측 니즈에 따라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납품업체로 인식됐다면 이제는 트렌드를 앞서보고 시장의 수요를 캐치하는 등 오히려 마켓을 주도하며 메이커(패션 브랜드)와 호흡을 같이해 나가는 든든한 파트너들로 인정받고 있다. 패션 브랜드의 부속품 정도로 그늘에 가려져 있던 이들이 ‘디테일’과 ‘실력’으로 무장해 각 브랜드의 퀄리티 업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패션비즈는 ‘2017/2018 패션 파트너스’라는 이슈 아래 그들만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알아본다. 이번 ‘2017/2018 패션 파트너스’는 패션비즈의 온 · 오프 정기 회원은 물론 PDF 파일로도 별도 제작해 타깃 마케팅할 예정으로서 노출 빈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패션 브랜드들의 완성도를 높여주면서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들을 패션비즈는 정기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