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란제리 40여개 브랜드 편집 '엘라코닉' 오픈

    hnhn
    |
    17.08.28조회수 11996
    Copy Link
    신세계(대표 장재영)가 란제리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 편집숍 '엘라코닉'을 오픈했다. 지난 8월 2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1호점을 오픈한 이곳은 40여개 이너웨어 브랜드와 액세서리, RTW 등으로 이뤄졌다.

    편집숍이 패션 리테일의 큰 축으로 자리잡았지만, 오프라인에서 트렌디한 브랜드를 다양하게 소개하는 이너웨어 편집숍은 찾아보기 어렵다. 또 온라인 위주로 전개하는 독특한 브랜드나 수입 브랜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원하는 속옷을 입기 위해 온라인몰이나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점에 주목해 신세계 패션연구소 콘텐츠개발팀은 '엘라코닉'을 론칭했다. 온라인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독특한 브랜드나 수입 브랜드 중 직구, 해외 구매 등이 많이 이뤄졌던 브랜드들을 위주로 MD를 짰다.

    「캘빈클라인언더웨어」 「비나제이(VinaJ)」 「인에이(IN A)」 「키스킬(Kiss kill)」 「브러쉬(Blush)」 「프렌치엘(Frenchie L)」 「소프트라이프(Soft Life)」 「누드라벨(Nude Label)」 등의 이너웨어 브랜드와 디자이너 RTW 브랜드 「스펠(Spell)」 「프리피플(Free People)」 「얼더네이티브(Alternative)」 등, 그리고 디자인 양말 브랜드 「MSMR」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담았다.

    공통적으로 '자수(Embroidery)'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행해 이니셜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재치있는 문구와 그래픽 도안 등을 넣어 오직 하나밖에 없는 솟옷을 만들 수 있다. 또 기분 좋게 속옷을 입어볼 수 있는 예쁘고 넓은 피팅룸을 마련해 정확한 사이즈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엘라코닉'과 함께 신세계가 직접 만든 이너웨어 브랜드 「언컷」도 동시에 론칭해, 편집숍 내 약 30% 비중을 채웠다. 「언컷」은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둬, 모든 브라에 와이어를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급 수입 소재를 사용해 브라렛, 귀여운 디자인의 레이스 면팬티 등 패션성이 강한 아이템을 만들었다.

    이번 1호점은 얼마 전 오픈한 신세계가 만든 뷰티 편집숍 '시코르'와 마주보고 있는데, 이 두 편집숍은 30대 전후의 감각적인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향후 오픈할 '엘라코닉' 강남역점 역시 '시코르'와 함께 구성할 계획이다. 그밖에는 주로 팝업스토어로 점차 유통망을 넓혀간다.






    Related News

    • 이너웨어
    News Image
    예작, 감사의 달 기념 ‘땡스 예작’ 프로모션 진행
    24.04.19
    News Image
    인재 영입~상품 다각화 '미언더' 올해 100억 목표
    24.01.15
    News Image
    '이돕(YDOB) 써모넷' 언더레이어,
    PP소재 망사 겨울 이너웨어로 주목
    23.12.06
    News Image
    베리시 플래그십스토어
    이너웨어 전시 공간 겸 쇼룸
    23.11.21
    조회수 1531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