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스튜디오」 이모티콘 활용한 단독 컬렉션 선봬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에서 전개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스튜디오(Acne Studios)」가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Face Motif Collection)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존 슈즈, 스웨트 셔츠, 티셔츠 등 몇몇 상품을 통해 카메오로만 등장했던 페이스 모티브 이모티콘은 이번 컬렉션에서는 주인공으로 자리잡았다.
  
두 개의 작은 원과 긴 직사각형으로 이뤄진 재미있는 얼굴 형상의 페이스 모티브는 출시 직후부터 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모티콘으로 자리잡아 왔다. 페이스 모티브 이모티콘이 너무 행복하지도 너무 슬프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스웨덴 시민을 표현했으며 캠페인을 통해서는 현 시대의 평범하면서도 다양한 가족상을 그려냈다.
 
평범한 듯 한 맨투맨과 셔츠, 스웨터, 후디, 티셔츠는 유머러스한 표정의 페이스 모티브 이모티콘을 만나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으로 탈바꿈했다. 또 의류 외에도 니트 모자, 스카프, 쇼퍼백, 슈즈까지 다양한 액세서리 위에 새겨진 페이스 모티브 이모티콘은 보기만해도 한눈에 「아크네스튜디오」의 상품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아크네스튜디오」는 미국 애틀란타 출신의 코델리와 케일럽 부부,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을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두 명의 아빠와 네 명의 자녀로 구성된 이들 가족이 뉴욕의 한 호텔방에서 평범하면서도 즐거운 휴일 주말을 보내는 모습을 캠페인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동성 부부(@kordalenkaleb)인 이들은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 생활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면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평범한 가족에 대한 「아크네스튜디오」의 시선이 담긴 캠페인은 오는 9월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페이스 모티브 컬렉션은 이달 중순부터 이 브랜드의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