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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헤리티지 라인↑

Friday, July 21, 2017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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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퍼포먼스 → 20대층 흡수 성공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 김진면)가 전개하는 「휠라」의 헤리티지 라인이 호응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시즌 국내 론칭 24년여 만에 과감한 리뉴얼 단행으로 이슈를 모았던 이 브랜드는 기존 30~40대 이상 고객층을 20대 이하로 낮추기 위해 ‘스타일리시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확립했다.

특히 테니스를 주 종목으로 선정하는 등 「휠라」 고유의 전통성을 재해석한 ‘헤리티지’ 라인의 결과물은 대성공! 우선 테니스화를 모티프로 한 코트화 ‘코트디럭스’의 경우 처음 출시된 이후 「휠라」 매장뿐만 아니라 ‘폴더’ ‘ABC마트’ 등 신발 편집숍에서 입고 시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약 40만족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빅 로고 티셔츠, 빈티지한 운동화로 대표되는 「휠라」 ‘헤리티지’ 라인이 해외에서도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상승의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2017 S/S컬렉션 또한 이러한 열풍을 이어 갔고, 올 초 뉴욕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 최근 콜라 브랜드 펩시, 그리고 지난 6월 말 국내와 일본에서 동시 출시되는 일본 편집숍 브랜드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까지 핫한 콜래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젊은층과 호흡하고 있다.

슈즈 ‘코트디럭스’ 40만족 판매 기록
코트디럭스 신발로 시작된 인기는 의류로까지 이어졌다. 최근 10~20대 사이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휠라 빅 로고 ‘ㅋㅋㅋ티’는 휠라 F 로고에서 영감을 얻어 유머러스하게 이름 붙인 휠라 헤리티지 라인의 대표 아이템으로 화이트, 레드, 네이비 등 휠라의 상징적인 컬러를 바탕으로 한 티셔츠에 로고 디자인을 적용,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랜드 펩시(PEPSI)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FILA × PEPSI 콜래보레이션 컬렉션’ 역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레트로 무드의 「휠라」 헤리티지 라인을 바탕으로 펩시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결합해 재해석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10~20대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지난 6월 초에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협업한 ‘코트디럭스 메로나 버전’이 출시되자마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스니커즈 검색 1위를 장식하는 등 큰 이슈를 불러 모았고, 연이어 유럽과 미국에서 완판을 기록한 ‘디스럽터2’도 출시되자마자 완판 사례를 이어 가고 있다.

「휠라」 메가 스토어 전년대비 80% 신장
보통 성공적인 브랜드 리뉴얼의 경우에도 매출 실적을 회복하는 데 최소 2~3년이 걸리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휠라」는 리뉴얼 1년 만에 매출 실적도 상승하고 있다. 실제 올해 들어 백화점을 비롯한 전체적인 매출이 급속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가 특히 지난 5월 한 달간 이태원을 비롯한 전국 10여개 중심 상권의 휠라 메가 스토어(대형 매장) 매출 총계는 전년 동기 대비 80% 가까이 신장했다.

윤근창 부사장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탄생한 신규 베스트셀러 ‘코트디럭스’의 인기를 포함, 리뉴얼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 휠라는 10~20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으며 현재 순항 중이다”라며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와의 협업은 물론 10~20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담은 신규 아이템 전개, 유통망 강화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이 맞물려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높이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 제2의 전성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패션비즈 2017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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