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BT, 28조원 중동-북아프리카 뷰티 시장 진출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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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6.23조회수 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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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바이오화장품기업 현대IBT(대표 오상기)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중동지역 글로벌 마케팅회사인 LMTD와 합작사를 설립해 글로벌 진출에 첫발을 내딛었다. 최근 오상기 현대IBT 대표와 윌허트슨 LMTD 그룹 대표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합작사 설립 계약을 최종 최결한 바 있다.

    LMTD는 현대IBT에서 전개하는 화장품 「비타브리드」의 장점을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특히 고품질 화장품과 명품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상류층을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동지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면서 동시에 북아프리카까지 시장을 확대한다.

    LMTD는 작년부터 「비타브리드」의 시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올 초 중동지역 오피니언 리더, 셀럽, 화장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화장품 파일럿 테스트까지 마쳤다. 또한 현대IBT와 합작사 설립을 위해 중동 지역 술탄과 왕족, 유력자로부터 합작사 투자자금을 확보해왔다. 현대IBT가 미국 바니스뉴욕과의 계약 체결 후 합작사 설립을 추진했다.

    현대아이비티는 LMTD의 소비자-데이터 분석, CRM 플랫폼과 14개국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전문가 그룹인 점에 주목했다. 제품별, 지역별, 연령별 소비자 특성에 따른 타깃 마케팅을 진행해 온 전략마케팅 기업임에 무게를 뒀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회사인 LMTD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LMTD와 손잡고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바니스뉴욕이 선택한 「비타브리드」를 성공시켜 전세계적인 K뷰티의 기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중동과 북아프리카 화장품 시장은 올해 기준 250억달러(한화 28조원)의 규모가 예상되는 가운데, '넥스트 차이나'로 손꼽히는 마켓 중 하나다.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6%를 차지하는 신흥시장으로 매년 11%씩 초고속 성장세를 지속해 화장품 업계의 골든 마켓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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