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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1호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초불확실성 시대’ 미래 예측?

Monday, Apr. 17, 2017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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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초불확실성 시대’의 생존 해법은 무엇일까?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아시아 1호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다음주 4월 25일(화) 임페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본지가 개최하는 <패션비즈 창간 30주년 기념 프리미엄 세미나>에서 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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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야기가 부쩍 늘었다. 인공지능(AI) 발달로 우리의 일자리는 얼마나 없어질까, 어떤 직업이 없어지고 어떤 직업이 살아남을까 등 단순히 기술과 산업에만 국한된 미래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저변에 깔려 있다. ‘디지털’ 화두 때처럼 막연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미래 예측 전문가인 최윤식 박사는 미래 변화의 핵심을 ‘지능혁명’과 ‘개인자본주의 시대의 개막’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그는 “미래의 변화를 이런 관점에서 보아야 넘쳐나는 정보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안목을 갖고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예측기법, 미래전략경영, 시스템사고, 미래모니터링, 워게임 등 그의 모든 활동은 ‘통찰, 미래, 창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개인과 기업, 우리 사회가 현실을 통찰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창조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은 미국의 권위 있는 미래학 정규과정인 휴스턴대학교 미래학부에서 학위를 받았다. 피터 비숍(Peter C. Bishop)과 크리스토퍼 존스(Christopher Burr Jones), 웬디 슐츠(Wendy Schultz) 등 미래학의 거장들에게 사사 받은 그는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아시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판 잃어버린 10년’ ‘아시아 대위기론’ 등에 대한 예측과 향후 10년 동안 아시아를 무대로 벌어질 본격적인 ‘미∙중의 패권전쟁’과 ‘중국의 미래’ ‘2020년 미국의 새로운 부흥’에 대한 미래 시나리오를 발표해 크게 주목받았다. <2020 부의 전쟁 in Asia>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장인을 위한 안내서> 등 그의 책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읽히고 있다. 미래 예측서인 <2030년 부의 미래지도>는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는 미국의 경제학자인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가 ‘불확실성의 시대(The Age of Uncertainty)’라는 책을 출간 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다. 1977년 1차 석유파동으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미국의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했던 때다.

2차 석유파동에 대한 우려가 커져 국제무역과 세계 경제성장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1950~1975년 사이 지속됐던 경기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덕에 누렸던 황금시대가 저물고 갑작스럽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대를 맞았던 것이다.

그럼 최근 상황을 과거 1977년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 작년 말 미국의 UC 버클리대 배리 아이켄그린 교수는 “갤브레이스가 올해 같은 책을 쓴다면 아마도 1970년대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했을 것”이라며 ‘초불확실성의 시대(The Age of Hyper-Uncertainty)’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냈다.







세계를 움직이는 슈퍼 파워 미국의 새 대통령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어떤 정책을 펼지, 또 다른 강국 중국이 글로벌 패권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지난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Brexit)로 촉발된 반세계화와 반이민 등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 예측 할 수 없는 복잡한 글로벌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

이런 이유로 지금이야말로 1977년대 예측한 ‘불확실성의 시대’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게 배리 아이켄그린 교수가 분석해 주창하는 ‘초불확실성의 시대’의 요지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 1997년 외환 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급박한 위기 의식이 있어 불확실성이 높았던 것 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무서운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아닐까?!




최윤식 박사는 향후 2~3년 사이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의 금융 위기가 발발할 수도 있다고 예측한다. 제2차 미중 전쟁의 유탄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고도 한다. 특히 앞서 언급한 글로벌 불확실성 상황하에 우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과 환율, 사드 배치로 야기된 군사 패권주의에 최대 피해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탄핵과 함께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불안정한 정치 상황은 물론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돌발 행동에 따른 안보 불안감으로 인한 글로벌 신용도 하락 등 과거 외환 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휠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국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14년 3.3% 성장한 것을 제외하고, 최근 6년째 2%대에 머무르고 있다. 2020년에는 1% 중후반대로 예상하기도 한다. 반등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데 이대로 가면 ‘잃어 버린 20년’의 일본보다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박사는 “머뭇거리면 글로벌 시장의 50~80%를 잃을 것이지만, 미리 준비하면 임박한 아시아 대위기 속에 1513%의 투자 기회가 있다”고 단언한다. 또 그는 “제4의 물결에 올라타서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려면 관점을 바꿔야 한다. 독립적 첨단 기술에 의해 증강된 역량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경제 활동과 사회 활동의 터전을 이동하는 개인에게 최고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윤식 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고급 일식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 오후 1시부터는 글로벌 명품 핸드백 제조 1위로 전 세계 럭셔리 백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을 초빙해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들어 본다.

특히 OEM과 ODM를 넘어 IDM(Innovative Development Manufacturing) 혁신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각자가 잘하는 본질 가치와 핵심 가치로 돌아가야 한다는 그의 경영 철학과 함께 왜 제조업은 여전히 블루오션 인지에 대한 고견도 듣는다.

명품 가방 10개 중 한 개가 시몬느 제품으로 해마다 핸드백 수출로 10억 달러 이상, 소비자가로 7조 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비결과 유럽산 명품 핸드백의 10%와 미국산 럭셔리 핸드백의 30%를 장악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일본 사자비리틀리그 대표 겸 「론허먼」 총괄 디렉터인 미네 코키 사장은 25일(화) 오후 2시10분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90분간 메인 세미나에서 ‘日 잃어버린 20년, 사자비그룹과 「론허먼」의 성공 비결은?’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애프터눈티’에서 ‘라카쿠’까지 사자비그룹 40여개 브랜드 운영 전략과 재팬 패션 파이오니어 「론허먼」 성공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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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후 4시부터 90분간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전략 부분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꼽히는 ▶영국 브리티시스쿨오브패션(BSF)의 크리스토퍼 모어 학장을 통해 ‘글로벌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디테일한 해답지를 받아 볼 계획이다.

모어 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래를 예측하려면 글로벌 씽킹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왜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서는 글로벌 사고가 필요한지에 대해 실 데이터와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라이징 미래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마켓에서 성공한 패션 브랜드들의 10가지 입체 분석을 통한 케이스 스터디와 그들의 노하우를 우리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현실감 있게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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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모어 교수는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씽킹해야 한다”면서 “글로벌화될수록 로컬 시장에서 더 잘하게 된다. 로컬 시장에서의 경쟁자 중 많은 브랜드들은 이미 글로벌에서도 잘하고 있는 명품이나 SPA, 글로벌 강소 브랜드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글로벌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글로벌은 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협상불가로 해야만 하는 시대로 접어 들었다. 이번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한국과 서울이 가지고 있는 충분한 경쟁력과 이를 살려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업체, 디자이너들과 강구해 보고 조언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인 세미나와 별도로 세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스페셜 포럼도 준비했다. 4월 24일(월)과 25일(화) 양일간 각각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임페리얼팰리스서울 호텔 6층 메그레즈홀에서 디너와 와인을 곁들인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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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 포럼Ⅰ에서는 ▶‘이제 코리아發 글로벌 브랜드가 나올 때’라는 주제로 크리스토퍼 모어 교수가 좌장과 컨설턴트 역할을 맡아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실전 노하우와 케이스 스터디에 나선다. 글로벌 명품과 SPA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나, 결제 지연 대비 캐시 플로 등에 대한 기업 포트폴리오 전략 마련에 대해 하우투(How to)를 제공한다. 특히 ‘Made in Seoul’ 키워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에 전략만 잘 마련 되면 충분히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할 예정이다.

또 이날에는 ▶김윤미 핀란드무역대표부 대표도 세션으로 함께 한다. 주한핀란드무역대표부를 이끌면서 디자인 강국 핀란드 중소 기업에서 배운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특히 최근 수개월간 핀란드 전역을 돌며 직접 그들과 소통한 생생한 브랜드 운영과 디자인 전략,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멘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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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화) 메인 세미나 이후에 이어지는 포럼Ⅱ에서는 ▶‘세계 소비자를 향해 발신하라!’는 테마로 미네 코기 사장과 크리스토퍼 모어 교수가 세션으로 함께한다. 이들은 ‘글로벌 4.0’을 위해 ‘글로벌 씽킹(Global Thinking)’과 ‘글로컬(Glocal; Global+Local의 합성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글로벌 고객가치 창출이 답이 된 세상에서 밀레니얼 소비자 공략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도약을 위한 글로벌라이징은 물론 살아남기 위해서도 글로벌해야 하는 세상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위 ‘뜬구름 잡는’ 두루뭉수리한 얘기가 아니라 세션들의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글로벌 씽킹’을 통해 ‘글로컬’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현안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02-515-2235(내선 160) // 010-3257-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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