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이자 아티스트로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나이키」의 새 글로벌 캠페인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선정돼 화제다.

나이키코리아(대표 송욱환)는 「나이키」 아이코닉 아이템, 에어의 미래를 재정의한 '베이퍼맥스(Vapormax)' 론칭을 앞두고 지드래곤 등 전세계 혁신 아이콘들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키스 마이 에어스(KISS MY AIRS)'를 공개했다.

이 캠페인에서 지드래곤은 자신만의 에너지와 특별한 분위기로 「나이키」 베이퍼맥스가 그려내고자 하는 혁신을 표현해 냈다. 「나이키」는 지드래곤만의 강인한 신념과 독보적인 발자취가 30년 전 눈에 보이지 않는 '에어'라는 요소를 '비저블 에어(Visible Air)'로 표현해 신발의 판도를 바꾼 '에어맥스'의 기념비적인 역사와 맞닿아있다고 표현했다. 특히 지속적인 자기 혁신으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전세계가 인정하는 아티스트로서 미래를 개척하는 모습이 스트리트 스타일을 넘어 에어의 미래를 제시한 '베이퍼맥스'의 혁신과 닮았다고.

이번 「나이키」 캠페인 이미지 속의 지드래곤은 강렬한 눈빛과 자유로운 포즈로 '베이퍼맥스' 이노베이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신발을 움켜쥔 채 높이 치켜 올린 그의 왼손은 지드래곤과 베이퍼맥스가 동시에 지향하는 혁신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편, 이번 '키스 마이 에어스' 캠페인에 함께한 전 세계 혁신의 아이콘으로는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Neymar)와 호주 배우 루비 로즈(Ruby Rose), 미국 여자 육상 국가대표 잉글리시 가드너(English Gardner), 덴마크 싱어송 라이터 모(M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