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형 쇼핑센터 벨라시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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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1.01조회수 3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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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 라이프스타일… 일산 지역형 복합몰



    기도 일산 백석역 근처의 59층 아파트 단지 Y시티에 가면 잔디 광장과 그를 둘러싼 쇼핑센터 벨라시타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0월13일 프리오픈한 이곳은 광장을 중심으로 몇 개의 건물이 이어진 듯한 외관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의 쇼핑몰이다.

    지난 10월 이후 80만명 이상의 고객이 다녀간 벨라시타는 초대형 광역 상권에 전개된 유통과는 달리 주거형 도시에 만들어진 지역형 복합쇼핑몰이라는 특징이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회식과 특별한 약속이 아니면 일터가 밀집된 광역 상권에서 머물기보다는 주거하는 지역 상권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예전보다 늘고 있다.

    혼영(혼자 영화보기), 혼여(혼자 여행하기), 혼놀(혼자 놀기) 등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개인의 삶을 더 즐기는 ‘솔로 이코노미’가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에는 단순히 ‘쇼핑’이 아닌 ‘공감’과 ‘친밀감’ 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요구된다.

    경기도 일산, 패션 + F&B + 라이프스타일 복합
    에밀 졸라의 ‘여인들의 천국’에서 언급된 화려하고 웅장한 쇼핑 공간이 소비자를 설레게 한 것처럼 갖고 싶고 먹고 싶은 상품과 서비스가 있는 공간이 ‘만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런 만족을 만들어 내는 공간이 바로 요진개발(대표 최은상)이 탄생시킨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 ‘벨라시타’다.

    유럽풍 인테리어에 광장과 중정을 품은 ‘벨라시타’는 7개의 카테고리(패션, 홈 크리에이션, 취미, 시네마, 키즈, 뷰티, 식음)로 구성돼 있다. 패션 부문에서는 똑똑하고 합리적인 소비 성향의 소비자들을 위해 자체 디자인으로 패션 시장을 압도하는 「딘트(DINT)」가 럭셔리 오피스 룩과 스타일리시한 키즈 룩을 제안한다.

    선도적인 패션 디자이너 명유석 대표가 운영하는 뉴 어번 라이프스타일 숍 「밀스튜디오」는 베이직과 트렌디의 믹스 & 매치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유니크하고 심플한 여성복을 중심으로 남성복과 아동복까지 함께 선보이는 「비쿨식스」, 국내 최초로 단독매장을 오픈한 슈즈 「수페르가」, 새로운 인테리어 매뉴얼을 적용한 「스닉솔」과 액세서리 「살비아」 「아이엠제이」 등도 인기몰이 중이다.

    「밀스튜디오」 「딘트」 「문고리닷컴」 「쓰임」 등 인기
    벨라시타는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답게 홈 크리에이션에 강하다.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 대안을 제안하기 위해 ‘내가 사는 집을 더 멋지게 꾸밀 수 있는 DIY 숍’인 문고리닷컴, 오프라인 리뉴얼 진출 1호점 「10X10」, 높은 가성비의 상품을 자체 생산 · 공급하는 「쓰임」 등과 젊고 모던한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보웰」 등이 현재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새해 2월 오픈될 무인양품은 국내 최대 규모인 990㎡(300평)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상품 구색을 보여 줄 예정이라 지역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음 카테고리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가 아닌 전문성과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타면을 자랑하는 우동 소바 전문점 ‘오비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표 한우 구이집 ‘배꼽집’, 샤브샤브의 명가 ‘퀸즈테이블’, 신사동 가로수길의 유니크한 메뉴로 유명한 일식 ‘이자카야마루’ 등 그간 지역에서 핫한 식당으로 꼽히던 곳이 입점했다.

    식음, 프랜차이즈 아닌 전문성과 장인의 손길
    이탈리안 셰프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기관 일쿠오코알마의 안토니오 원장이 직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뜨라쩨리아안토니오’, 일본 정통 가정식 ‘만뽀’, 일본식 카레 우동 전문점 ‘코나야’, 홍대에서 인기를 모은 케이크 전문점 ‘스노브’도 입점하는 등 맛집으로 유명한 명가들이 즐비하다.

    여가를 위한 카테고리로는 LP 열풍을 선도하는 ‘엠플러스’, 건담과 피규어의 성지로 불리는 ‘조이하비’가 입점했고 30대 맘과 아이들을 위해 상업 시설에는 보통 1개만 입점하는 키즈 놀이 공간이 ‘챔피언’ ‘상상블럭’ ‘상상스케치’ 등 3개가 1320㎡(400평)의 대규모로 운영된다.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 벨라시타는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인근 다른 상업 시설보다 10~20% 정도 높지만 분명히 더 좋은 품질을 제공해 가성비에서 고객들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프리미엄 영화관인 메가박스 더 부티크 엠 벨라시타점은 10~20% 높은 가격이지만 다른 점 대비 20% 이상 넓은 좌석과 슬리퍼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감을 높였다. 쾌적한 좌석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연인들과 가족들에게 어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취미, 시네마, 뷰티, 식음 등 7개 카테고리로
    또한 지역형 소비에 부합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로서 2~3개월에 한번 방문하는 백화점과는 달리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매주 또는 매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매주 신상품을 들여오거나 매우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춰 재방문 시 고객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주력한다. 지하의 광장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다양한 셀러의 상품으로 채워져 재미를 더한다.

    지상의 광장은 벨라시타가 가장 자랑하는 역작이자 차별화 공간이다. 질 좋은 잔디로 조경이 이뤄진 이 광장은 시즌의 특성을 살린 조경과 조명 연출로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프리오픈 이후 인형 공연, 불꽃 놀이, 클래식 성악 공연, 정통과 퓨전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퍼포먼스를 지속해 지역 상권의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앞으로도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레터 트리’ ‘언더그라운드의 뮤지션 초대’ 등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즐거운 광장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렇듯 광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와 소비자들의 변화에 부합하는 공간을 가지고 있는 벨라시타는 유통의 변화기에 지역형 라이프스타일 쇼핑 센터로서 고양, 일산의 100만명과 김포, 파주, 상암, 은평 등 지역의 100만명 등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다.




    **패션비즈 2017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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