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화 「그레이프바인」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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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화 「그레이프바인」 첫 선

Friday, Aug. 26, 2016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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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너 슈즈 컴퍼니 포도아이엔씨(대표 심채빈)가 여성화 브랜드 「그레이프바인(Grape Vine)」을 론칭했다. 지난 7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GDS에서 첫선을 보인 이 브랜드는 유럽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희진 아티스트의 ‘보틀(Bottle) 패턴’을 입힌 디자인은 “슈즈에 예술성을 더했다”는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브랜드는 하이브린팅 전사 기법(Hybrinting Print System)을 활용한 화려한 프린팅이 특징이다. 기존의 패턴 인쇄 방식인 승화전사와 달리 플로터 전용 전사 필름에 특수 융착 프레스 공정을 거쳐 가죽을 비롯한 모든 소재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자연 열풍으로 건조시켜 수축과 뒤틀림이 없으며 자재와의 밀착성이 우수해 별도의 코팅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높은 퀄리티의 색상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형태의 브로치를 자석으로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슈즈를 꾸밀 수 있다는 것은 「그레이프바인」만의 강력한 아이덴티티다. 기존 신발에 탈부착하는 액세서리가 핀을 사용해 구두 외형에 손상을 주는 것과 달리 자력이 강한 마그넷을 발의 혈점과 맞닿는 부분에 삽입해 탈부착 장식 기능에 더해 혈액순환을 돕는 건강 보조 기능까지 잡았다. 외관상으로는 자석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테라피 기능도 하고 다양한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포도아이엔씨가 앞서 론칭한 남성화 「리슈」를 포르투갈 영국 독일 터키 등 유럽 국가 위주로 전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레이프바인」 역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집중한다. 해외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포도아이엔씨는 지난 3월 멕시코에 지사를 설립했다. 피혁으로 유명한 멕시코의 리온 시티에서 상품을 생산해 원가 절감 등 경쟁력을 높여 미국 진출의 초석을 다진 것이다. 오는 10월 맷슨코리아 캡슐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글로벌 수제화 제조사로 발돋움하는 포도아이엔씨는 정원어패럴(대표 김태영)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원어패럴은 맞춤 정장, 웨딩 턱시도, 예복 브랜드 「해리슨테일러」 「몬테비아」 등을 전개하는 회사다. 또 포도아이엔씨는 오는 9월 조각가 이희진과 콜래보레이션한 전시회를 준비한다.

문의 02-463-3233

INTERVIEW with 심채빈ㅣ포도아이엔씨 대표
“유럽 · 북미 중심 해외 세일즈 집중”


“국내에서도 숱한 러브콜이 오고 있지만 포도아이엔씨는 해외 시장을 주요 채널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구입한 지 10년이 지난 신발에 대해서도 A/S나 굽갈이 서비스가 너무나 당연하게 보편화돼 있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발은 소모품입니다. 많은 성수동 공장이 생산을 해야 할 시간에 A/S만 하고 있으니 국내 제화 산업이 살아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한국 수제화의 품질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수제화에 전혀 밀리지 않아요. 하지만 해외 전시회에 나가 보면 아직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와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죠. 포도아이엔씨의 상품은 원부자재를 성수동에서 생산하는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저평가되는 한국 수제화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패션비즈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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