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6월 4주차 스토어 판매 랭킹:실용성을 따져라

    kimbom
    |
    16.06.28조회수 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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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회원들의 알뜰한 소비 습관이 무신사 스토어 랭킹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우선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여러 브랜드들이 '원 플러스 원(1+1)'과 같은 프로모션을 내걸었고, 많은 소비자들이 이에 반응했다. 특히 가격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 「브렌슨(Brenson)」, 「다이클레즈(Dyclez)」, 「제멋(Jemut)」과 같은 브랜드들이 '원 플러스 원'이라는 프로모션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특별한 조건을 내세운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아이템은 「더 캔버스(The Canvas)」의 티셔츠였다. 시원한 바다를 사실적으로 담아낸 프린팅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무신사 MD는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징을 실감나게 표현한 프린팅이 무신사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며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실제로 상의 카데고리만 별도로 분류했을 때, 바캉스와 여름을 상징하는 푸른빛 컬러의 옷이나 하와이안 셔츠 등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주 스니커즈 카테고리에서는 「나이키(Nike)」의 에어 모어 업템포(Air More Uptempo)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참고로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이루어진 이 스니커즈는 1990년대 시카고 불스의 3인방으로 불렸던 스코티 피펜(Scottie Pippen)의 비공식 시그니처 농구화이기도 하다. 또한 그동안 랭킹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아이템인 시계가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원(EONE)의 브래들리 타임피스(Bradley Timepiece)는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군 복무 도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브랠들리 스나이더의 이름을 따 제작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시계처럼 초침, 분침의 시계바늘이 아닌 시계 내 장착되어 있는 쇠구슬을 이용해 촉감으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회원들 사이에서는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블랙 컬러의 제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관련링크

    무신사 스토어 주간 랭킹 순위 (store.musinsa.com/app/contents/bestranking)

































    에디터 : 한다운

    <본 내용은 무신사(www.musinsa.com)에서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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