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근 실장, '탑텐' 남성복 맡았다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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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2.21조회수 9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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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원근 씨가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탑텐」 남성복 디자인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6일부터 출근한 그는 「탑텐」의 리뉴얼을 함께 하면서 남성복을 베이직부터 트렌드 라인까지 탄탄하게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신원 「지이크파렌하이트」 디자인팀장, 우성I&C 「본」 디자인실장을 거쳐 최근까지 케이브랜즈 「탑기어」와 「닉스」를 이끌었던 오 실장은 남성 캐릭터와 감성 캐주얼을 넘나들며 실력을 키웠다.

    최근 「탑텐」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인력보강에 나선 터라 오 실장의 역할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탑텐」은 김지희 CD가 디자인실을 총괄하는 가운데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니트 등 크게 네 개 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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