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Culture
< Hot Shop >
퍼니처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까사알렉시스」
Monday, Mar. 9, 2015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 VIEW
- 13234
 |
여성복 「제시뉴욕」과 「알렉시스앤」을 전개하고 있는 제시앤코(대표 전희준)가 가구 사업에 도전했다. 제시앤코는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위한 별도법인 알렉시스앤코(대표 전희준)를 설립하고 토털 라이프스타일 숍 「까사알렉시스(CASA Alexis)」를 론칭했다.
「까사알렉시스」 1호점은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158번지, 가구 거리 중심부에 자리 잡았다. 이 숍은 타 라이프스타일 또는 퍼니처 브랜드 대비 고급스러운 감도와 희소성 높은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소파 침대 탁자 등 가구부터 시계 쿠션 스탠드 장식품 등 홈 인테리어에 관련한 모든 아이템을 만나 볼 수 있다. 「까사알렉시스」를 이끄는 인물들을 보면 그 크리에이티브함을 느낄 수 있다. 제시앤코를 이끄는 패션 디렉터 남희정 부사장과 가구 편집숍을 다년간 운영해 온 임대선 실장, 김도현 팀장이다. 세 사람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 또 자체 제작하는 레이블로 명확한 콘셉트와 고퀄리티를 어필한다.
임대선 「까사알렉시스」 실장은 “보물창고 같은 느낌으로 숍을 구성한다.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지는데 국내 가구시장은 아직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까사알렉시스」는 소비자들이 목말라하는 개성 있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까사알렉시스」는 현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도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가로수길점 학동로 1호점과는 달리 ‘기프트’에 초첨을 맞춰 소품 위주로 구성했다. 임 실장은 “편집의 기능을 살려 상권에 맞는 상품을 구성하며 매장을 확대해 갈 것이다. 또 패션과 조화롭게 믹스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통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158번지 02)512-0979
**패션비즈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