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미 정혜진 '레어마켓' 포인트는

    s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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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1.25조회수 1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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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에서 전개하는 편집숍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유니크하다'라는 색깔이 점점 묻히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편집숍 중 두각을 나타내는 숍이 나타났다. ‘레어(rare 희귀한)’라는 이름만으로도 그들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레어마켓(대표 권다미, 정혜진)’은 외관에서부터 가구 하나하나까지 센스 있는 연출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신체’를 모티브로 곳곳에 놓은 마네킹들과 가발을 이용한 소품까지 직접 제작했다. 또 외부 테라스에 놓인 엉덩이 형상의 의자는 숍을 찾은 고객들이 모두 사진을 찍게 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레어마켓을 채울 브랜드와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철저한 트렌드 분석부터 공부를 완벽히 한 후 특별한 것, 숍의 콘셉트에 부합한 상품들을 찾는다.

    정 대표는 “숍이 많이 주목받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파리의 ‘꼴레뜨’, 뉴욕의 ‘오프닝세리머니’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편집숍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권 대표는 “레어마켓은 전 세계 신생 브랜드를 알맞게 소개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함께 진행해 패션과 문화를 주도할 것이다. 많은 브랜드가 우리를 통해 함께 세계적 위상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 아울러 이 숍에서만 선보일「레어마켓」도 이와 발맞춰 독특하고 유니크한 상품들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어마켓'은 지난 주말동안 파격적인 세일과 함께 파티를 진행해 청담동 일대 줄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모였다. 이처럼 핫한 인기를 꾸준히 가져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 표를 통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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