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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클로젯*87mm, 콜래보
Monday, Aug. 4, 2014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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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컬렉션 준비에 한창인 비욘드클로젯의 주인공 고태용. 그가 지난 6월 무신사 스토어 업데이트 4시간만에 무신사 전체 판매랭킹 1~3위의 파워콜라보레이션 기록을 세웠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디자이너 고태용이 이끄는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과 탑 모델 박지운, 김원중이 전개하는 팔칠엠엠(87mm)의 협업 컬렉션이 공개. 무신사를 통해 소개, 말 그대로 대박쳤다.
비욘드 클로젯의 위트에 팔칠엠엠의 디테일이 녹아든 것이 특징으로 앞뒤 컬러가 반전되는 티셔츠가 대표 아이템이다.
지난 7월에는 패션문화행사 패션코드2014에 참여, 현대백화점 무역점 팝업오픈세일,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 특강…등등 늘 그랬듯이 디자이너 고태용은 잠시도 가만있질 않는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디자이너 그 자체다.
순수 국내파 디자이너 고태용, 2008년 당시 27세의 나이로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 ‘비욘드클로젯 (Beyond Closet)’라는 브랜드를 론칭, 매년 콜렉션마다 위트있는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젊은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디자이너다.
유학파 출신이 아니어도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를 향한 그의 열정은 대단하다.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찾아낸 고태용, 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패션피플 들에게 인정받는다.
고태용은 비욘드클로젯(beyondcloset.com) 홈페이지를 통해 이렇게 이야기를 꺼낸다.
“나는 어려서부터 옷장이라는 단어를 좋아했다. 옷장은 단순히 옷을 보관하는 장소이면서 동시에 그 사람을 엿볼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비욘드클로젯은 클래식인 동시에 빈티지다. 그러나 결코 올드하지만은 않은 바탕위에 위트와 해학을 브랜드만의 스타일로 다시 바라본다.”
–사진설명 : 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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