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mboree」, 올해 50개 매장 오픈

    J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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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6.26조회수 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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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소비자들, 특히 아기를 둔 젊은 엄마들에게 해외 사이트에서의 직접구매 파동(?)을 일으켜 더욱 유명해진 미국의 아동복 의류 전문 소매업체인 「짐보리」가 미국 및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50개 매장을 추가로 확대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분기 실적 악화에도 달러구하고 2014 회계연도 안에 오픈한다는 발표여서 그 배경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에 기존 매장 중 부진한 매장 25-30개 정도는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말로 끝난 1분기 실적 발표에 의하면 매출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7.1% 줄어든 2억 7,200만 달러(약 2,800억원), 순익은 전년도의 1,500만달러(약 155억원) 대비 대폭 줄어든 280만달러(약 30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향후 매출 예상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기존 매장당 매출은 짐보리가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온 라인 매장 부문까지 포함하더라도 전년대비 거의 10%나 하락한 것이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배치되는 듯한 공격적인 투자 결정에 전문가들 조차 그 배경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한편 짐보리는 이에 대해 이렇다 할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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